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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하면 돌아가고, 시간이 걸려도 언젠가는 도달한다고 하는데. 그 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해질 수록 더욱 빨리 하고 싶어지고 그걸 얻기 위해 손을 더 휘젓는 느낌이 든다. 약간 허공 속에 손을 휘저어 뭐라도 잡을라고 하는 느낌.
이럴 때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방향만이 중요하다' 라며 마음이 초연해졌으면 한다. 그러기가 참 어려운 걸 알면서도. 자꾸 미래에 하고자하는 그 것때문에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마음이다.
지금 이 순간은 지금이 아니면 누리지 못 한다는 걸 너무 잘 알면서도...
오늘! 지금! 우리의 하루가 참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며 지금을 정성껏 살아보도록 마음을 다잡아본다.
만연필로 소중한 분에게 편지를 쓰 듯. 그렇게 살아보자. 초연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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