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춈미 추천 한남동 한식 맛집 난포 메뉴판,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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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미는 맛난거만 추천하는구나

난포 

2023.5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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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고 있다. 지난주 충무로에서 만나서 놀다 다음주엔 어디갈까하다 예전부터 가고싶던 한남동 pvcs쇼룸에 가보기로 했다. 

궁금했던 옷들이 많았던 지라 일주일내내 기대했다. 

춈미의 쇼룸에 가는 김에 이왕 한남동 가는거 춈미가 추천하는 한남동 맛집에 가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대부분 저녁오픈인 곳이 많아 우린 11시 오픈하는 한식집인 난포에 가봤다. 난포는 한남점 하나, 성수?에 하나 이렇게 총 두군데로 있는 듯했다. 

우린 일찍 만날수 있으니 11시 오픈에 맞춰 가보기로 했다. 내가 딱 11시에 도착했고 예약손님 일부와 오픈전 미리 줄서있던 웨이팅손님이 들어갔고. 우리 2명이 마지막으로 홀 자리가 마감되었다. 평일임에도 인기가 많았다.

 

난포 한남점에 가신다면 예약을 하시거나 오픈런을 추천한다. 한남에 워낙 먹을 게 많아 오래 기다렸다 먹는 건 비추천이지만 오픈런은 할만한 곳이다. 

 

난포를 반포로 읽을 뻔.

 

이건 홀에 있는 손님들 주문 받는 순서. 난 마지막 자리였으니 그럼 테이블이 총 11개란 소리인가? 

 

이렇게 2인석 자리고 메뉴판, 커트러리, 차와 컵이 세팅되어 있었다.

차는 맛있었는데 무슨 차인지 모르겠고 물병이 투명해서 안이 다 보여서 좋았다. 

 

난포 한남점의 메뉴판!

깔끔한 메뉴들이다. 요리를 주문해서 주류와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린 제철회국수, 제철회묵은지말이 이렇게 두개를 주문했다. 메뉴를 총 3개 주문할까하다가 난포에서 점심 먹고 pvcs에 갔다가 마일스톤에 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계획이여서 두개만 주문했다. 

여자 두명이서 가도 메뉴 3개는 완전 가능인 듯하다. 

 

이런 우드폰의 깔끔한 분위기. 

깔끔한 한식집이 많이 생기는 건 너무 좋다.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다. 

 

 

필요한 걸 미리 준비해두셔서 좋았고 물티슈는 별도로 달라하면 주셨다.

화장실은 내부에 있지않고 같은 건물 지하에 있어 손닦으러 가려다가 가지 않았다. 

 

자꾸 반포라 읽게되는 난포... 

 

 

와이파이 비번을 물어보니 전달해주신 명함. 명함속에 와이파이 비번이 있다. 

명함도 깔끔. 난포가 '푸르디 푸른'이란 뜻인가? 

 

 

우리가 주문한 두그릇의 음식이 나왔다.

딱봐도 양이 조금 적어보인다. 맛은 완전 베리굿!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다. 

회비빔국수는 엄마가 해주신 맛이였다. 그말은 내 입에 완전 딱이었단 소리!  면도 완전 잘 삶아졌고. 너무 맛있었다. 소스에 얼음이 소량 들어가있어 끝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굿굿. 

제철회묵은지 말이는 참기름을 위에 살짝 뿌려주셨는지 엄청 고소했다. 이것도 맛난 메뉴!  13,000원인걸 생각하면 조금 양이 적다란 생각이 든다. 이거 보단 다음엔 강된장쌈밥을 먹어봐야겠다. 물론 맛은 좋았다.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회, 묵은지, 밥, 참기름!!  

 

 

맛있게 먹고 온 우리의 한상~ 

우린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포장배달도 꽤 많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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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맘에드는

깔끔한 한식당.

해비하지 않고 이렇게 단품으로 파는

깔끔한 한식당을 은근 찾기가 어렵다.

음식 맛이 다 좋았고 양이 좀 적단 생각이 들었지만

합리적인 정도였다.

다음에 난포 오픈시간에 맞춰 한남동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옆 테이블에 4명이서 와서 진짜 왠만한 메뉴들 다 주문해서 먹고 있는 걸 보니

다른 메뉴들이 더 궁금해졌다.

춈미 한남맛집 난포 나도 추천한다. 

 

[한남동]카우리(그랜드하얏트서울) - 맛없을수가 없지.

[한남동]카우리(그랜드하얏트서울) - 맛없을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