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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해비치호텔 운영 중식당 중심 종로 단독룸 아기동반 후기

by 디리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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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에 딱인

종각 중심 

2023년 6월 방문


서울에서 엄마의 생신파티를 하게 됬다. 작년엔 강릉 씨마크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서울에서!

어디를 갈까 한참을 생각하다 예전부터 가족들과 가고 싶었던 해비치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인 중심에 가보기로 했다. 미리 룸을 예약했고 룸은 예약금과 최소 먹어야 하는 금액이 있다.

 

1인 당, 75,000원이였나.

우리 가족은 소식좌여서 간신히 그 금액을 넘었다.  최소 식사 금액이 있다는 게 약간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프라이빗하게 우리 가족들끼리 생신파티도 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음식도 맛있고! 

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중심은 종각역 바로 옆 건물 센트로폴리스 2층에 있다. 

센트로폴리스 2층에는 해비치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3개가 있다. 중심 / 수운 / 마이클! 

각각 특색이 다르고 컨셉을 잘 잡고 운영하는 듯 했다. 평일에도 와보고 이번에 처음으로 주말에 와 봤는데 평일 점심엔 꽤 북적북적했고 주말 점심엔 엄청 여유로웠다. 

가족단위 단체 예약이 꽤 있는 듯 했다. 

 

 

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중심은 홀과 룸으로 나눠져있다.

룸도 꽤 있는 듯 했고 홀도 멋진 자리들이 많았다. 생일 파티가 아니면 주말에는 좌석이 여유로운 편이라 홀에서 단체식사해도 괜찮을 듯하다. 

 

 

우리의 룸~ 

8명이 기본인 테이블에 아가의자를 넣어주셔서 총 9명 앉았다. 이게 가장 큰 룸이라고 들은 듯하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가구들! 

 

식기와 체어 다 맘에 들었다.

깔끔한 분위기. 식기와 인테리어가 중식당 분위기 물씬이다. 

 

 

아기의자는 처음 보는 아기의자였다. 

아기의자에 같은 층에 있는 레스토랑인 마이클이 각인되어 있는 거 보니 해비치 자체 제작 같기도하고. 신기했다. 꽤 튼튼한 아기의자였고 옆에 있는 테이블에 아기 물병을 놓을 수 있어 편했다. 

 

아기 식판과 식기. 함께 챙겨주셨다. 식판도 깔끔하니 맘에 들었다. 

 

 

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중심의 기본 세팅. 

깔끔한 호텔 중식당 세팅은 언제봐도 맘에 든다. 괜스레 맘이 편안해진다. 

기본찬 3가지가 맛있었다. 특히 캐슈넛이 맛있어서 견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꽤 많이 먹었다. 

 

따뜻한 차도 좋고. 테이블 뒷편에 서비스테이블이 따로 있었고 거기 티팟이 올려져 있었다. 

중식을 먹을 땐 따뜻한 차가 음식과 잘 어울린다. 

 

 

멋드러진 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중심의 메뉴판.

 

 

이 외에도 와인, 주류,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판은 해비치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 가능하다~ 나도 가기전에 홈페이지가서 메뉴판을 살피고 갔다. 

인원이 9명인지라 정말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먹었는데 먹다보니 음식 사진이 많이 없다. 

 

요건 마늘 새우! 45,000원이였던거 같다. 

큰 새우 6마리를 마늘, 고추와 함께 볶은 듯하고 개인적으로는 마늘치킨보단 칠리새우, 크림새우가 더 맛날 듯하다.

다음에 오면 크림새우, 칠리새우를 주문해봐야겠다. 

 

 

요건 돼지고기 탕수육! 

특이하고 맛있었다. 부먹으로 나오는 게 맘에 들었고. 약간 꿔바로우와 기존에 알던 탕수육의 사이 같은 그런 맛. 형부는 미국 고급중식당 탕수육 느낌이라 했다. 

 

 

요건 마파두부밥!

매콤하니 내 스타일이었다. 다음에 가면 또 주문해 먹을 듯! 

 

 

이건 미리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는 활우럭찜! 

위에 파채와 고수가 올라져있었고 다들 이 메뉴가 베스트라고 엄지척을 했다. 어른들도 굉장히 좋아하셨다. 

 

 

이런 활우럭찜에 포함되어 같이 나오는 연잎밥! 연잎향이 솔솔나며 맛이 좋았다. 

 

이 외에도 짜장면, 전가복, 맥주 등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 먹었는데 그건 사진이 없다. 아! 짜장면이 꽤 맛있었다. 

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중심의 나의 베스트 메뉴는 마파두부와 짜장면이다.

요리중엔 다른 곳보다 이곳이 특별나게 맛있어!!! 하는 건 아직 못 찾았다. 해비치 다이닝 멤버쉽도 했으니 일년간 열심히 와 봐야겠다. 

 

 

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는 중식당 중심에선 북경오리도 판매하고 있다. 사전 예약이 필수다.  다음엔 이걸 먹어봐야겠다. 

 

 

엄마의 생신케익은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케익은 플라자호텔 더블랑제리의 케익! 

엄마는 여기 케익이 가장 맛나다고 하시다. 블루베리 생크림 케익이고 블루베리가 정말 크게 들어있고 맛도 좋았다. 역시 더블랑제리~   

 

화창한 서울 날씨를 맘껏 즐긴 그런 날이었다.

 

가족모임으로 추천추천!  

 

 

[종각] 해비치호텔 운영 중식당 중심 단독룸 아기동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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