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간단하게 김밥포장 밥이랑분식

김밥포장

밥이랑분식

2023년 5월방문

원래 동네 방배김밥에서 김밥을 포장해 먹곤 하는데 이날은 방배김밥 휴무날이라 다른 곳을 찾다가 가게된 방배동 밥이랑분식. 홀도 있고 포장도 되는 김밥 천국 같은 곳이었다.

홀사진. 식사시간이 아닌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고 내부에 화장실도 있었다.

작은 동네 분식집이다.

메뉴는 딱 김밥천국스타일!

라볶이도 맛있어 보인다. 나는 참치김밥(4,500원)과 김밥(3,500원)을 포장 주문.

원산지도 꼼꼼히 써있고.

반찬통. 셀프는 아닌 듯하다. 지금보니 어묵꼬지도 팔고 있다.

진정한 오픈키친이었다. 입구쪽에 주방이 있다.

사장님이 음식하시는 게 다 보이는 구조다.

김밥 종류가 세가지라 스티커도 세가지~ 귀엽다.

자리에 앉아 포장을 기다리며 사장님 김밥싸시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 때 엄마가 집에서 김밥 싸주던 장면이 떠올랐다. 예전엔 엄마가 김밥을 참 많이 싸주시곤 했는데. 그래서 내가 김밥을 좋아하나부다.

포장한 김밥은 집에 와서 먹었는데 내 입에는 조금 짠 편이었고 방배김밥이 더 내 스타일이었다. (밥적고 속 많은 방배김밥) 방배 밥이랑분식 김밥스타일은 방배김밥에 비해서 밥이 조금 많은 편이었다.

다음에 또 안 갈 듯하지만 오랜만에 어렸을 때 엄마가 김밥싸주던 모습도 생각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기분 좋은 방배 밥이랑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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