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 테라스가 있는 버거집 더백테라스 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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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가 먹고플 땐

더백테라스 

2023년 6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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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가고 있는 용리단길의 더백테라스. 

수제버거를 좋아해서 수제버거가 생각날 때 종종가고 있다. 어찌된 게 술을 좋아하는 나인데 맥주가 유명한 더백테라스에서 버거와 맥주를 함께 즐긴 적은 없다. 

 

업무때문에, 술때문에, 차때문에, 임신때문에 등등!

 

다음에 와서는 수제버거에 위스키 하이볼이든 맥주든 맛나게 먹어봐야겠다. 

 

 

용리단길 더백테라스에 이렇게나 술이 많은데 말이야!!! 

한번도 못 마셨다니... 세상 안타깝다. 

 

이번 가을엔 진짜 여기 테라스에서 수제버거랑 술 왕창 마셔야지.

 

 

신용산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 건물 3층에 있는 용리단길 더백테라스. 

참고로 엘리베이터가 없이 3층까지 걸어올라가야한다. 층고가 낮은 건지 계단이 높지 않아 오를만 하다. 

 

아, 네이버엔 11:30분 오픈이라 써있었는데 실제로는 12시 오픈이었다. 

2023년 토요일이다. 가실 분들은 미리 전화를 하고 가서 정확한 오픈시간을 알고 가는 게 좋을 듯! 

 

 

더백 버거&버번, 버거&와인... 꿀조합...

나도 즐기러 올거다. 이번엔 패스! 

포스터가 귀엽다.

 

 

가게는 이런 분위기~ 

라틴의자가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의자가 좀 불편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편했다.

자리도 많고 5인 이상, 9인 이상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정해져 있었다.  적은 인원이 넓은 좌석을 못 안게 제한해뒀다. 우린 다섯명이라 다섯명 이상 자리에 착석.

 

용리단길 더백테라스의 메뉴판! 

메뉴판은 블로그를 몇 개 봐보니 금액이 종종 바뀌는 거 같아 따로 안 찍었다. 

그대신 메뉴판 뒤에 있는 더백 테라스 이용 안내 다섯까지~  

친절하게 설명해두셨다. 

 

6월 날씨가 꽤 더워서 우린 내부홀에 앉았다. 화창한 날씨! 

아가가 없었으면 테라스에 앉았을 거 같기도 하다. 

 

 

이건 내가 주문한 더백버거에 고구마튀김, 콜라! 

용리단길 더백테라스은 버거만 단품으로 먹을 수도 있고 금액을 추가해서 감튀/고튀+음료를 함께 먹을 수도 있다. 

 

 

요건 남편이 주문한 치즈베이컨버거에 감튀대신 금액추가해서 샐러드~ 

샐러드도 꽤 푸짐하게 나온다. 

 

 

요건 같이간 동행이 주문한 더블치즈베이컨에 고구마튀김~ 

난 감튀랑 고튀중에 고튀가 더 맛나다!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칠리프라이~ 

양이 꽤 많았다. 식사를 하고 이차로 술을 마시러 오는거면 이런 사이드메뉴랑 술이랑 마셔도 좋을 듯!

사이드메뉴도 꽤 다양했다. 

어니언링, 나쵸 등등.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의 한상~ 

꽤 푸짐하게 먹고 왔다. 

 

아, 용리단길 더백테라스은 내부에 남녀 구분되어 화장실도 있고 (깨끗! 에어컨도 있음) 

아기의자도 있고

테라스도 있고.

맛난 음식에 술도 다양하게 팔고 있고! 

 

여러모로 좋은 일이 가득이다~ 용리단길 데이트로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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