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로랑스블랑 : 메뉴, 분위기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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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로랑스블랑

더현대에서 여유롭게 식사하기!

23.1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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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3층에 위치한 로랑스블랑. 사실 있는지도몰랐다.

주말에 동생이 올라와 세자매는 어딜갈까 하다가 날이 많이 춥다해서 실내에서 식사, 커피, 구경을 다 해결할 수 있는 더현대를 가게되었다. 주말에는 워낙 사람이 많다해서 10:30분 오픈에 딱 맞춰가기로! 그리고 식사는 SMT로 고고 하기로! 결정하고 갔다. 10:30분이 되어 어플을 통해 SMT 웨이팅을 하려고 보니 SMT는 웨이팅이 열리지 않았다. 왠걸?!! 이런 ㅋㅋ 

어쩌지하다가 10:30분이란 이른 시간때문인지 레스토랑 웨이팅이 많지않아 어떻게할까 생각하던 중 로랑스블랑이란 브런치레스토랑이 웨이팅이 많아지는걸 발견했다. 뭐지뭐지 싶어 우리도 웨이팅해본다. 번호가 다가오길래 어찌할까하다가 브런치 메뉴에 커피를 같이 마시면 좋을 거 같아 바로고고해본다. 

더현대에 로랑스블랑이란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가 바로 고고. 결론은 완전 만족! 

이렇게 현장에서 웨이팅도 가능하다. 이거보단 어플을 추천한다. 우리가 식사하고 나올 때 찍었는데 62팀에 154명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더현대서울 로랑스블랑은 테이블이 많지않아 꽤 기다려야 할 듯하다. 

이런 분위기~  더현대는 다른 백화점과 달리 중간이 트여있어 개방감이 있고 참 좋다. 깔끔한 분위기.

더현대서울 로랑스블랑의 메뉴판. 식사로 할만한 올데이 브런치 메뉴부터, 디저트와 스프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식사와 디저트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좋은 거같다. (안 움직여도 되서... ㅋㅋㅋ) 

음료메뉴판이 따로 있었는데 못 찍어왔네!! 

더현대서울 로랑스블라의 기본세팅과 내사랑 디카페인 아이스라떼!! 날이 춥든 덥든 뭐하든 디카페인 아이스라떼 못 잃어~~~ 

언니가 주문한 밀크티. 밀크티가 정말 맛있었다. 동생은 아아.

음료는 이렇게 주문하고 식사는 프로슈토 머쉬룸 갈레트 세트 (어니언스프로 변경) + 아보카도 튜나 샌드위치 이렇게 주문!

메뉴를 하나 더 주문할까 하다가 프로슈토 머쉬룸 갈레트 세트에 갈레트, 어니언스프, 스콘이 포함이라 메뉴는 2개만 주문했다. 그리고 더현대서울은 맛난 디저트 많아 돌아다니다가 먹고 싶은게 있을 수 있으니!! 

 

아!!! 꿀팁! 커피메뉴를 주문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1번 리필이 된다. 

(아이스로 리필은 불가, 디카페인메뉴였음 디카페인으로 리필) 

음료와 함께 먼저 나온 스콘. 누네띠네스콘이 있길래 추가금액내고 그걸로 변경가능하지 물어보니 안된다고 한다. 스콘 옆에 크림치즈가 함께 나오는데 견과류가 들어있다. 나는 견과류를 좋아하진 않아 그냥 플레인 크림치즈가 더 나을 듯하다. 스콘은 우리가 아는 스콘 맛!  맛이 떨어지지도 높지도 않은 정말 보통 맛이었다. 

스콘안에도 견과류가 있던걸로 기억한다. 호두가? 

아보카도 튜나 샌드위치!  너무 맛있었다. 워낙 싱겁게 먹는 내 입엔 약간 소스맛이 강하긴 했으나 야채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짠 건 음료랑 먹으면 괜찮오!!) 

갈레트와 어니언스프! 어니언스프가 가장 늦게나왔다. 갈레트에는 소세지, 아보카도, 버섯, 스크램블 등 다양하게 있어 아래의 반죽과 싸먹기 좋았다. 

이렇게 싸서 냠냠. 

뭔가 통통해보이는 어니언스프. 톡톡쳐서 오픈하니 안에 따뜻한 어니언스프가 들어있었다. 해장하기에도 좋은 맛. 

오랜만에 셋이 수다수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온가족 다같이 만나도 참 좋지만 이렇게 세자매끼리 노는 것도 큰 재미다. 

요렇게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다. (메뉴판에 있음) 

까눌레가 꽤 맛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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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주말 더현대서울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던 로랑스블랑!

다음에 주말에 더현대에 갈 일이 생기면

또 방문할 듯하다.

커피와 디저트, 식사를 한 곳에서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음식도 맛있고.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나

복잡한 주말 더현대 식품관을 벗어나

여유롭게 식사와 수다를 즐길 수 있으니

그거면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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