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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둔촌동역] 식사와 술 동시에 가능한 YUP 옆 메뉴 및 후기

by 디리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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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P 옆 

맛난 음식과 술, 멋진 인테리어

22년 8월 방문


효도 나들이. 엄마의 임영웅 콘서트가 있는 날이였다. 딸 셋, 엄마 이렇게 넷이 함께 가고 싶었으나 임영웅 콘서트표를 한장밖에 못 구해 엄마 혼자 콘서트를 가시고 우린 콘서트에 모셔다 드리고 주변에서 술한잔한 후 엄마를 픽업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우리 세자매가 함께 하는 술한잔이라 임영웅 콘서트를 하는 올림픽공원 주변 술집을 거의 다 찾아본 듯하다. 

그 중 무지무지 맘에 들었던! 딱 내 스타일이였던 곳을 발견해서 다녀왔고. 역시나 무지 좋은 곳이었다. 맛난 음식, 멋진 인테리어와 음악, 친절한 직원분, 매력적인 와인까지. 딱 우리의 이 날을 위한 곳이었다. 

간판부터 매력적이야~ 우린 오픈시간에 맞춰갔다. 

이렇게 큰 원테이블과 바자리.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YUP은 공간에 비해 꽤 큰 오픈키친이 있다. 깔끔한 주방과 요리 만드는 모습, 그리고 서빙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픈시간에 맞춰 왔음에도 인기있는 곳이라 그런지 한팀이 와 계셨다. 역시 좋은 곳은 다르다.

다양한 요리, 커피, 와인, 맥주, 칵테일, 위스키 까지. 음식 종류도 많고, 술과 음료 종류도 많았다. 술 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판매되고 있어 술을 안 마시는 분들도 식사하러 오기 좋아보였고 실제로 그런 팀들이 많았다.

우리 테이블이 가장 술 많이 마신 듯... 

 

와인 바틀 금액도 굉장히 합리적이였다. 

우리는 여러차례 나눠 주문을 했는데 총 먹은 건 아래와 같다. 

옆 떡볶이 / 브리&잼&너츠 / 아보카도 명란 라이스 /

레몬맥주 2잔 / 19 CRIMES SAUVIGNON BLOCK 2병(완전 우리 스타일)  / CARE WHITE BLEND 1병  

 

이렇게 알차게 먹고 왔다. 

깔끔하고 기분 좋은 기분 세팅. 

YUP (옆) 은 구석구석까지 잘 꾸며놨다. 무심한 듯 섬세한 느낌. 

완전 우리스타일이였던 와인. 다음에 또 먹어야지! 

칠링팩도 완전 맘에 들어. 조명, 칠링팩, 앞접시 등 모든 소품이 YUP (옆) 과 잘 어울렸다. 

와 브리치즈랑 사과쨈이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구운 브리치즈, 사과쨈, 시나몬가루, 비스켓의 조합은 처음인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이거 만든 분 진짜 칭찬햐 

또 먹고 싶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맛난 와인과 안주를 먹다보니 금새 한병을 다 마셔 새로 시킨 와인. 

잔도 바꿔주셨다. 

이건 우리 스타일이 아니였다. 물론 다 마셨지만.

처음에 먹은 와인이 훨씬 맛있다는 우리 자매들의 의견을 모아 두번째 시킨 와인을 다 마시기도 전에 처음 주문하고 다 먹은 와인과 같은 와인을 한병 더 주문했다. 이렇게 우린 와인 3병이 되었다. 남으면 남는대로 가자~ 하는 마음에 주문했는데 3병 다 먹고 부족해서 맥주도 시켰다.  새

새로 시킨 안주. 옆 떡볶이! 로제떡볶이에 매쉬감자가 올려져 있었고 쪽파를 잔뜩 올려준 것이 인상깊었다. 쪽파가 맛이 나겠어 싶었지만 쪽파맛이 알싸하니 떡볶이가 더 맛났다. 

우리가 시킨 화이트와인과도 완전 찰떡! 

엄마가 즐겁게 즐기고 계실 임영웅콘서트가 실시간으로 티빙에서 해줘서 우리도 중간중간 시청했다. 콘서트 표 예매를 못해 우리는 엄마와 떨어져있었지만 YUP에 있었기에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기엔 아쉽지 않았다. 

엄마 덕에 임영웅 팬되게 생겼다. 

세자매 오랜만에 모여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YUP (옆) 이란 장소도 한 몫했다. 

공연이 끝나고 동생이 엄마를 모시고 다시 YUP (옆)으로 왔다. 

엄마의 저녁 식사 메뉴는 아보카도 명란라이스~   이 날 어딜갈까 열심히 찾던 중 YUP (옆) 으로 픽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엄마가 공연 끝나고 드실 식사 메뉴가 있었던 것도 한 몫했다. 

와인 3병을 다 마셔 레몬맥주 2잔을 주문해서 나눠 먹었다. 

생맥주에 레몬즙과 레몬시럽을 넣었다고 한다. 난 단 걸 안좋아해서 레몬 시럽은 안 넣어도 될 듯하다. 여튼 맛나게 마셨다. 개인 적인 취향으로는 그냥 생맥주가 낫다. 레몬맥주보다. 

지금보니 맥주잔도 이쁘네. 


즐겁고 알찼던

우리 세자매 그리고 엄마와의 시간.

나이가 들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알아가는 듯하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소중함을 맘껏 느끼며 

살아가길!!! 

 

아, 여튼 올림픽공원 쪽에 올 일이 있다면

식사든, 술이든 꼭 가봤음 한다.

올림픽공원 데이트, 콘서트 등이 끝나고 식사와 술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다.

오래오래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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