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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클레오 런치 예약팁 및 메뉴 / 10개월 아기 동반

by 디리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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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서울 호텔

클레오

마치 여행 온 듯! 

22년 12월 방문


11월에 한번 방문하고 만족해서 다시한번 찾은 몬드리안서울 호텔 1층에 위치한 '클레오'.

몬드리안서울호텔엔 여러 레스토랑이 있는데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 몇 개 안된다. 호텔에서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클레오'. 클레오는 지중해식 음식을 컨셉으로 잘 꾸며놨고 음식도 곧잘 한다. 그리고 금액 대비 음식과 서비스가 꽤나 만족스러워 다시 한번 방문했다. 

 

클레오 예약은 전화예약도 되지만 전화연결이 종종 힘들떄가 있었다. 전화보다는 캐치테이블 APP을 추천한다. 

몬드리안서울호텔 1층에 위치했다. 로비는 2층이라 호텔 1층이 그리 붐비진 않는다. 파란 포인트가 지중해를 연상시킨다.

입구에 메뉴가 있어 미리 확인 가능하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직원이 나와 예약을 확인 후 자리를 안내해준다. 

우린 캐치테이블을 통해 미리 예약했고 12월 토요일 13시 예약이였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우리가 밥을 때도 계속 새로운 테이블이 채워졌다. 우리의 13시 예약이 좀 늦은 점심이라 생각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다들 늦은 점심을 즐기나부다.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 클레오라고 멋지게 써있다. 입구쪽에 와인이 있었는데 와인마다 와인설명과 금액이 써있었다. 지중해식이 컨셉이라 그런지 그리스 와인이 보여서 반가웠다. 

그리스에서 먹고 온 화이트와인은 잊지 못한다. 

자리에 앉으니 기본 세팅. 

우린 성인 3명에 10개월 아이동반이라 4인석에 앉았다. 

기본 세팅엔 스푼이 없는데 메뉴를 주문하니 스푼을 갔다주었다. 

몬드리안 연말, 연초 이벤트를 담은 책자. 연말연초를 위해 책자도 만들고 대단하다. 

아기의자도 놔주셨다. 상태가 베스트는 아니였으나 못 앉을 정도는 아니었다. 

자리마다 소독티슈도 있어 아기의자를 닦는데 사용했다. 

2022년 베스트메뉴를 한달간 만나보는 이벤트도 하는데 이건 디너에 가능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이 바뀌나부다. 

몬드리안서울호텔의 런치메뉴판!

런치에만 와봐서 디너메뉴와의 차이는 모르겠다. 디너후기를 봐도 다들 비슷한 메뉴를 먹던데.

식사메뉴판과 음류/주류메뉴판이 따로 있다.

우린 그리스화이트와인 1잔 / 가지튀김 (강추) / 트리오 딥&주주브래드 / 트러플 피데 / 갑오징어파스타(강추) 이렇게 주문했다.

성인3명이서 먹기에 아주 충분한 양이였고 조금 남겼다. 메뉴는 한달 전에 먹어보고 가장 맛있었던 메뉴들을 주문했다. 

모두 다 강력추천이지만 그 중 가지튀김과 갑오징어파스타는 역시나 더 맛있었다. 이날은 안 먹었지만 오징어튀김도 강추다.

트리오딥과 주주브레드는 다른 음식과 곁들여먹기 괜찮았다. 매번 주문하진 않아도 될거같다. 

트러플피데는 자리에 가져와 계란노른자를 섞어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트러플향이 꽤 강하고 맛 자체가 강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긴 하나 우리에겐 '호'였다.

트러플피데는 화덕으로 구워줘서 제밥 쫄깃쫄깃 빵이 맛있다. 그 빵을 트리오딥에 찍어먹으면 더욱 굿굿.

글라스와인으로 주문한 그리스 화이트와인은 바로 요거! 나는 맛은 못봤지만 향이 역시나 좋았다. 그리스와인은 레드/화이트 중 화이트가 특별하게 더욱 맛난 거 같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향신료도 많이 쓰고 음식 맛이 강해 와인과 함께 먹으면 딱인 메뉴인 듯하다. 다음에 갔을 땐 와인과 먹어봐야겠다. 음식 모두 한식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들이라 외국에 여행 온 듯했다. (집에가서 저녁은 김치에 라면먹음) 

몬드리안서울호텔 클레오는 오픈키친으로 음식만드는 걸 직접 볼 수 있었다. 

옆 쪽엔 화덕이 있었고 여기서 트러플피데 등 피자와 주주브레드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와인과 와인잔으로 멋지게 꾸며놨다. 아기의자도 몇 개 더 있고.

우리가 먹은 메뉴들. 당연히 내돈내산이고.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있어 10%할인 받았다. 

호텔 레스토랑을 이용하다 보면 이렇게 신용카드 할인되는게 있는데 식사 금액이 높다보니 할인 금액도 꽤 높다. 


몬드리안서울 호텔 클레오 레스토랑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꽤나 이색적인 메뉴와 나이스한 서비스,

합리적인 금액과 멋진 맛.

모두 괜찮았다.

특히나 우린 10%할인되는 카드에 발렛도 되고

집도 가까워 아기를 데려가기도 좋다.

(몬드리안서울호텔은 수유실은 별도로 없고

지하1층 여자화장실에 기저귀갈이대가 있다.)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갈이대가 있음 좋겠다)

 

서울에서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여행 간 느낌이 들고 싶을 때

추천하는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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