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횡성한우만 사용하는 함포해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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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포해장

횡성한우해장국굿굿

23.1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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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에게 집과 가까운 함포해장국을 추천받았다. 

최상급 횡상한우만를 사용하고

해장국에서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심지어 선지가 있는대도!!) 

깔끔해서 아가데려가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게앞에 주차도 된다는 이곳을 날 추운 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 배우자와 아가와 가게되었다.

우린 예술의전당에 놀러가는 길이라 가는길에 있어 더욱 딱이었다. 

방배역사거리 큰길가에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있었다. 함포해장은 점심에도 많이 오지만 저녁에 곱창전골과 구이에 소주한잔 하러 많이 오는 거 같았다. 가게 바로앞 공간에 주차할 수 있고 3대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 아이와 이동하면 차를 가지고 오는데 방배동 함포해장은 주차가 바로 앞에 되서 편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서비스테이블? 치실에 이쑤씨개 그리고 캔디류가 있었다. 그 중 너무너무 오랜만에 보는 땅콩카라멜이 있어 밥먹고 후식으로 먹었다. 땅콩카라멜은 못참지!! 옆 쪽에 함포해장 명함도 있었다.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 테이블과 인테리어가 약간 어둑해서 우리가 알던 해장국집과는 조금 달랐다. 테이블도 꽤 많았다. 우린 아가도 있어서 안쪽 테이블에 앉았고 편하게 먹었다. 

아기의자가 있다고해서 아기의자에 앉힐까 하다가 유모차에도 잘 있어서 유모차에 태어왔는데 유모차를 가져오길 잘했다.. 우리가 갔을 떄 아기의자에 걸레? 행주?를 널어놓셔서 쓸라고 했어도 쓰고 싶지 않았을거다. 

다음에 갈떄도 유모차를 가져갈 듯! 

우리가 앉은 테이블 

함포해장은 횡성군수 인증 횡성한우만 사용한다는 멋진 안내문.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컵과 앞접시, 소스접시, 후추, 소금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공깃밥은 무제한 제공이고 남기지 않게 한공기에 조금씩 들어있었다. 나는 보통 해장국을 먹으면 밥한공기를 다 안먹기에 이렇게 조금씩 주는 게 더 좋다. 남기지도 않고. 

 밑반찬은 겉절이와 깍두기. 둘 다 맛이 좋았다.

메뉴판~ 

해장국, 내장탕 뿐만 아니라 곱창전골, 곱창구이, 수육, 육회, 육전, 육사시미가 있었다. 임산부 끝나면 곱창구이에 소주한잔 하러 와야겠다. 곱창구이를 주문하면 해장국을 주신다고 한다. 완전 매력적.

우리가 주문한 해장국(왼)과 내장탕(오) 

내장탕은 그간 먹었던 내장탕과 달리 흰국물이였다. 다대기를 요청하면 가져다주신다. 우리는 다대기를 좀 넣어먹었다.

너무 맛있게 먹은 나의 해장국. 

방배동 함포해장의 해장국은 신기하게 선지에서 냄새가 하나도 안났다. 그간 내가 먹은 선지는 뭐였던가. 선지라서 선지냄새가 나는구나하면서 먹었는데 냄새 안나는 선지가 있다니 신기하다. 너무 맛있다. 

함포해장의 해장국은 선지와 천엽, 우거지, 콩나물이 주로 들어가 있어 내가 그간 먹던 해장국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내가 선지와 천엽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님에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밥도 말아먹고 국물도 다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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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함포해장은

맛이 매우 좋고 깔끔했다.

해장국집=노포라는 생각을 깨주었고

친절하고 아가와 함께가기도 좋았다.

(아기의자 빼고)

다음에 근처갈일 있으면 또 먹으러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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