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하노이 명동점
명동에서 쌀국수는 여기!
2021.12월 방문
지금 글을 쓰며 검색하다보니 처음 알았다! 리틀하노이가 여러 곳에 있다니. 지금껏 명동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용산에도 있고 서울 곳곳에 있다.
내가 간 곳은 리틀하노이 명동점! 리틀하노이 명동본점이라고 하는 걸 보니 명동이 본점인가부다!
점심먹으러 명동거리를 다니다보면 골목길 작은 쌀국수집에 꽤 많은 사람이 줄 서있는 걸 몇 번 봤었다. 가봐야지 하고 까먹고 있다가 날 추운 12월에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리틀하노이가 생각났다. 가게도 작아보이고 점심에 항상 줄이 길게 서있어서 오픈시간인 11:30분에 딱 맞춰 가봤다.
명동 골목길에 이렇게 작은 쌀국수 가게가 있다. 리틀하노이. 오픈시간에 딱 맞춰가야 기다리지 않고 먹는다.
가게가 노란색, 빨간색으로 알록달록하다! 이게 하노이 느낌인가아? 쌀국수집 같긴하다.
테이블은 한 7개? 정도 있는 듯하다. 여긴 4인 테이블.
자리마다 물과 소스, 티슈가 있다.
이렇게 나무젓가락과 스푼이 기본 세팅으로..
나무수저가 까지면 위생상 많이 안 좋다던데 이건 좀 변경됬으면 한다.
두가지 종료의 쌀국수와 짜죠, 고이꾸온!
지금보니 쌀국수 열량이 써있다. 신기신기
분보싸오와 볶음면 2종류, 볶음밥 한 종류도 준비되어 있다. 분보싸오를 너무 먹고 싶었는데 11:30분에 테이블에 앉고 11:35분에 주문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안 된다고 한다... 흠... 앞 테이블에서 다 주문했다는데 내 앞 테이블이 5테이블? 정도 앉아 있던터라 하루에 5개밖에 준비를 안하는 건지. 너무 아쉬었다. (분보싸오를 먹고 싶다면 앉자마자 주문할 것!)
이렇게 찬이 나온다. 레몬과 고추는 쌀국수에 넣어먹으라고 주시는 듯!
따란 음식이 나왔다.
우린 퍼보 (소고기 쌀국수) S사이즈 (10,000원) + 볶음밥 (15,000원) + 고이꾸온 (8,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고수는 애기하면 가져다 주신다. 평소 쌀국수 먹을 때 양파절임을 좋아하는데 양파절임은 없다고 해서 아쉬었다. 그 대신 절인무가 있었다.
소고기 쌀국수는!!
정말 맛있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굿!
다음에 가면 라지로 주문해서 먹어도 되겠다.
오 볶음밥도 꽤 수준급으로 맛있었다. 불맛도 나고 해산물도 꽤 들어있었다.
구이꾸온은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평범! 평소 월남쌈을 좋아하기에 맛나게 먹었다.
둘이서 다 먹었다!!! 리틀하노이는 음식양이 많은 편은 아니고 맛이 있으니 쌀국수를 꼭 라지사이즈로 주문하는 게 좋을 듯하다!
맛이 좋아 참 만족스러운 식사였는데
글을 쓰다보니 아쉬운 점이 몇 개 보인다.
양파절임이 없는 거,
분보싸오 주문이 안 된거,
나무수저 등!
그럼에도 맛이 좋아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다음에 또 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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