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한강회관 : 메뉴판, 분위기!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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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회관

이촌의 찐동네맛집!

2022.1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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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동네사람들이 가는 식당이 찐맛집이라 생각한다. 질리지않고 자주 생각나고 맛도 있고! 그런 곳이라 생각하는데 한강회관은 이촌시장에 터줏대감같은 한우불고기, 고기집이면서도 매스컴에도 꽤 나온 집이다. 

예전에 네이버지도를 살펴보다 발견하고 기회가 되면 가볼려고 저장해놨다. 

좋은 기회가 되어 고고! 가기전부터 메뉴는 정해놨다. 메인 메뉴인 듯한 한우불고기전골!! 

한강회관은 이촌시장 안에 위치해서 주차 지원이 따로 안된다고 한다. 시장 외곽에 알아서 해야한다! 

2층에 위치해서 이렇게 계단이 있다. 

신기하게 식당임에도 시장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보통 10%할인해서 판매하니 메뉴판 금액에서 10% 할인 받아 먹을 수 있는거다. 제로페이도 되고! 

온누리와 제로페이도 좋고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나트륨반 건강가득'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인데 밖에서 먹는 음식은 짜고 달고 매운 편인데 이곳은 나트륨반이라니 기대된다! 세스콤ㅁ버스존도 굿굿! 

카운트와 주방을 기준으로 ㄷ자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고 양 사이드에는 룸처럼 미닫이문이 있는 식당들이라 완벽 밀폐까진 아니여도 자리가 분리되어 있고 넓직넓직 떨어져 있어 요즘같은 시국에 매우 좋았다.

 

■메뉴판! 

와인도 저렴하다. 

우리의 주문은 한우불고기 2인 분(19,000원X2인), 당면사리(2,000원), 후식비빔냉면(6,000원), 공깃밥(1,000원) 

완벽한 주문이었다.

따란~ 바로 나온 끓기전의 모습! 

밑반찬도 꽤 나오고 조금 뒤에 한우불고기에 날계란 2개를 깨트려준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직원분이 중간중간 조리해주시고 불도 줄여주신다. 

당면은 기본으로 안 들어간다길래 추가했는데 당면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다! 

조금 전 넣은 날계란도 익었다. 이제 먹기 시작하면 된다! 

나의 비빔냉면도 나왔다! 

비빔장이 많길래 덜어 먹었다. 덜어먹으니 내 입에 딱~ 

완벽하게 싹스리!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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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식이었는데 매우 맛나게 먹었다.

맛잇는 녀석들 등 방송에 나온 집은 크게 기대를 안하는데

이 곳은 매우 만족이었다.

일단, 음식이 간이 세지않고 슴슴하니 좋았고

친절하고 테이블간 거리도 넓직넓직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이촌] 한강회관 : 메뉴판, 분위기!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