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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강남구청역] 달링키친 : 단독룸, 메뉴판, 아이동반 추천 레스토랑

by 디리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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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키친

분리된 자리로 아이동반 추천!


9개월 된 아가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다. 물론 단 둘이는 아니고 아가의 엄마와 셋이! 

중간 지점이 강남구청역, 청담 부근이여서 아이 동반하기 좋고 자리가 분리된 레스토랑을 찾아보니 강남구청에 있는 '달링키친'을 찾게 되었다. 

론은! 다음에 아가 또는 어린이와 함께 식사할 일 있으면 또 갈거다! (어른들끼리도 갈거다.) 요런 브런치 카페는 아기들과 함께 가기 어려운데 분리된 단독 자리가 있고 (문이 없어 밀폐는 아니다.) 아기의자가 있어 매우 좋았다. 

강남구청역에 있는 달링키친도 왠만해서 예약을 추천한다. 네이버예약으로 가능하다. 아, 강남구청역과 엄청 먼 거리는 아니지만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라 도보는 힘들어보였다. 차를 가지고 가는 걸 추천하다. 발렛도 된다. 

우리가 앉은 단독 자리! 문이 없어 밀폐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테이블마다 손세정제가 있었는데 베리 굿! 

이건 밖의 홀자리! 창이 커서 이쁘다.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2층도 있다. 날이 좋을 땐 테라스도 있다고 한다. 화장실도 1층 내부에 있어 매우 좋다. 

기본 세팅. 

앞접시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 꽤 내용이 다양했던 메뉴판. 

요즘 레스토랑들이 너무 빨리 생겼다 없어지곤 하는데 달링키친은 2016년에 오픈해 유지하고 있다. 좋은 공간이니 만큼 오래오래 있었음 좋겠다.

샐러드, 파스타, 브런치, 수프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메뉴마다 다 사진이 있어 메뉴 선택에 매우 좋았다. 

이렇게 음료메뉴도 있다. 아쉬운 건 디카페인 커피가 없다는 것!!!!!! 디카페인 생겼음 좋겠다. 

우리가 주문한 오믈렛과 새우로제파스타. 

오믈렛은 맛있었고 새우로제파스타는 별로였다. 새우도 크고 재료도 좋은 걸 쓰는 듯했지만 맛이 별로여서 아쉬었다. 파스타가 맛없기가 쉽지가 않은데...  (개인입맛) 브런치카페라 그런지 오믈렛이나 프렌치토스트 쪽이 더 나은거 같다. 다음에 와서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어봐야겠다. 

이렇게 새우도 크고 그런데 맛이 없다니... 아쉽. 심지어 메뉴판에 베스트라고 써있었는데!!! 

오믈렛은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이었다. 병아리콩이 포만감이 높아 좋아하는데 병아리콩도 함께 나와 좋았다. 

레몬라임 과일에이드 (7,500원) 사이다가 아니라 탄산수여서 좋다. 

멀리 보이는 귀여운 아가손! 


강남구청역 부근에 있는 달링키친

음식맛에 아쉬움이 조금 있긴했지만

재방문의사는 높은 곳이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발렛되고, 메뉴판도 내 스타일이고,

프라이빗한 자리도 있고, 깔끔하고.

자리마다 손세정제가 있는 것도 무지 좋고.

음식맛은 이번에 두가지만 먹고와서

다음에 가서 더 많은 메뉴를 먹어보고 판단해야할 듯하다.

[강남구청역] 달링키친 : 단독룸, 메뉴판, 아이동반 추천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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