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입구역] 딘타이펑 명동점 : 재방문이 고민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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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 명동점

맛은 좋으나 가성비는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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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딘타이펑이 있다.

단독룸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다가 딘타이펑 발견하여 가봤다. (단독룸은 5인 이상부터 가능) 

입구에 있는 메뉴판.

보다시피 메뉴가 꽤 많다. 

안 쪽에 있는 단독룸. 

5인부터 가능인데 우리는 당일날 함께 오기로 온 분이 못 오게되어 둘이 식사했다. 

기본세팅!

메뉴판은 메뉴가 많으니 꽤 두껍다. 

딘타이펑 멤버쉽도 있다. 무료 가입이고 제시 시, 10%할인이면 꽤 혜택이 좋다. 

혜택 내용을 자세히 보지 않아 안 만들었는데 지금보니 10%할인, 생일 프리쿠폰 등 여러가지 괜찮은 혜택이 있어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가입해야겠다.

딘타이펑은 샤오롱바오 등 딤섬이 유명하다. 

세트메뉴도 있고.

완탕메뉴~ 

디저트까지! 

딘타이펑에서 디저트는 안 먹어봤는데 슈크림바오는 꽤 맛있을 거 같다. 단팥이 들어 있는 건 우리나라 찐빵과 비슷할 듯하다. 

우리가 주문한 꿔바로우 소! 

둘이서 식사 2개에 꿔바로우까지 주문하면 양이 꽤 많을 거 같아 남길 거 같았는데 꿔바로우 소는 양이 적었다.

개인적으로 꿔바로우나 탕수육 소스에 양파 등 야채가 들어간 걸 좋아하는 데 아무것도 들지 않고 소스만 있어 조금 아쉬었다. 내가 생각한 꿔바로우는 쫄깃쫄깃한 걸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고 고기가 엄청 촉촉했다. 

이건 우육탕면! 고기가 넉넉히 들어있었으나 조금 뻑뻑했다. 

XO볶음밥도 함께 주문해서 먹었다. 짜짱소스가 따로 안 나온다고 해서 매운 짜장소스를 5,000원 추가해서 함께 먹었다. 볶음밥엔 짜장소스를 함께 줘야 될 거 같은데 따로 추가해야되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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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식사 2개, 요리 1개를 먹고 오니 5만원이 훌쩍 넘었다. 양도 그리 많은 건 아니다. 금액이 비싸고 양이 적어도 만족스럽게 먹고 오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긴 '좀 비싸다'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곳이다. 

다음에 단독룸이 필요할 땐 또 방문하겠지만 '맛이 좋아서, 가성비가 좋아서' 라는 생각에 자주 가진 않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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