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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매봉역] 마누테라스 : 이찬오 쉐프, 가심비 런치 코스메뉴, 메뉴판

by 디리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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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테라스

분위기 좋고 멋진 음식들!


♡ X 4 (5개 만점)
+ 맛, 친절, 분위기, 가심비, 가성비 굿  
- 양 적음 

 

비가 엄청 나게 온 주말! 친구들과 마누테라스에 다녀왔어요. 마누테라스 런치는 코스메뉴로 진행하고 있고 예약은 필수였어요. 주말은 예약이 힘들다고 하던데 저희는 2주 전에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런치는 1부 12시~13시 20분 / 2부 13시 30분~   이렇게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저희는 1부로 예약해서 고고!  

마누테라스는 '이찬오 쉐프' 레스토랑으로도 유명해요. 가보니 직접 안내도 해주시고 티비에서 본 쉐프님이여서 신기하더라고요. 

마누테라스란 레스토랑 이름답게 테라스가 멋지게 있었어요. 

레스토랑이 폴딩도어로 되어있어서 안 쪽 테이블에서도 충분히 테라스 느낌을 낼 수 있었어요. 

제가 간 날을 비가 엄청 온 날이라 저 테라스 좌석에 앉았으면 비를 쫄딱 맞을 뻔했어요. 

마누테라스의 런치코스 메뉴. 

양이 적다는 애기가 많아서 그런지 추가주문 가능한 단품 메뉴들이 있었다. 

우린 추가메뉴 없이 코스만 주문했다. 

주문을 완료하면 공통메뉴인 에피타이저와 식전빵, 빵에 찍어먹을 소스들이 함께 나온다. 

빵과 함께 먹는 소스는 2가지로 하나는 옥수수 / 하나는 비트소스였다. 

보통 레스토랑에서 주는 발사믹, 올리브유, 버터와 달라 느낌이 새롭고 보다시피 무지 이뻤다. 

파스타는 대파파스타로 대파로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 신기했다.  

에피와 빵을 먹고 있으니 나온 메인 메뉴! 

레드와인에 조린 부채살 /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 / 오늘의 해산물 이다. 

레드와인에 7시간 조리한 부채살은 장조림 느낌이었고 내 입엔 조금 짰다.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는 우리가 아는 스테이크 맛! 고기가 잘 구워졌다. 

오늘의 해산물은 대구구이였는데 이 메뉴가 진짜 베스트였다. 너무 맛잇고 함께 나온 소스가 베리 굿굿! 

다음에 가면 레드와인에 조린 부채살은 안 먹을 듯하다. 

마지막으론 디저트와 커피 또는 히비스커스티! 

커피가 디카페인이 없어 아쉬었고 커피를 먹은 친구 말로는 커피맛이 별로라고 한다. 

아무래도 커피전문점은 아니지만 아쉬운 부분이다. 

디저트는 귀여운 디쉬에 함께 나왔다. 짭쪼르만 크림에 카라멜?에 조린 러스크와 빵이 꽤 조화가 좋았다. 


1인 3만원에 에피, 메인, 디저트까지 정말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 왔다. 

양이 적다는 애기는 있으나 나의 양에는 딱 적당했고 커피가 맛이 없는 것이 좀 아쉬었다.  

음식이 멋지게 나와 사진찍기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 친구들과 함께 가기도,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저녁에 가면 와인한잔하기도 괜찮을 듯하다. 

[매봉역] 마누테라스 : 이찬오 쉐프, 가심비 런치 코스메뉴,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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