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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광화문] 광화문해물 다녀 온 후기

by 디리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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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해물 

나에겐 평범했던 곳


♡ X 3.5개 (5개 만점)
+ 예약가능, 단독룸있음, 신선한 재료, 깔끔
- 가격  대비 평범한 맛 

 

몇 개월 전 평일 점심시간에 광화문해물에 갔다가 꽤 길게 줄을 서는 걸 보고 오늘은 예약을 하고 갔다. 평일 점심 예약은 11:50분까지만 받는다고 한다. 11:50분으로 예약하고 11:40분에 도착. 우리 자리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당일 예약이었는데 가능했다.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에서 평일 점심 예약할 수 있는 건 참 좋다. 

빨간 벽돌 건물에 있는 광화문해물. 

테이크아웃도 가능.  가게 앞에 있는 입간판. 

이렇게 약간 가림막이 있는 자리도 있고 완전 막혀있는 자리도 있다. 

오래된 건물인가? 천장이 이렇다. 

점심메뉴판이 따로 있다. 모둠회를 주문하려하니 지라시 덮밥이 많이 나가 재료가 없어서 안 된다고 하셨다. 아쉽! 

불가라고 표시라도 해두시지. 

 

우린 지라시 덮밥 2개 + 튀김덮밥 1개 + 간장새우(13마리) 이렇게 주문했다. 

기본세팅.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려본다. 

음식은 빠르게 나온다. 간장새우에 밥 한공기가 함께 나왔다. 함께 오신 분이 맥주도 한병! 

지라시 덮밥 (15,000원)은 맛있었다.  이건 인정! 장어도 꽤 크게 들어가 있고. 

튀김덮밥 (12,000원) 은 평범! 생선튀김이 2개 있었고 그 중 1개는 잔뼈가 꽤 많았다. 

간장새우 13마리 (25,000원) 은 2만원에 팔면 딱 좋을 듯 싶다. 


기다려서 먹을 곳은 아닌 듯한 '광화문해물'. 

깔끔하고 광화문에 지라시 덮밥을 파는 곳이 흔치 않다는 점, 메뉴가 빨리 나온 다는 점, 단독룸이 있다는 점 등 평일 직장인들이 점심하기에는 장점이 많다.  

[광화문] 광화문해물 다녀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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