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오죽한옥마을 한옥숙소 찐후기 및 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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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한옥마을

객실후기 및 예약방법 

입지6관 306호

2022.6월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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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이번 6월 강릉여행을 준비했다. 2월이 출산이라 아가낳고 나면 여유롭게 여행준비하기 어려울 거 같아 미리 준비했다. 강릉여행 총 2박 중 1박으로 '강릉오죽한옥마을'을 가기로 정했다. 

강릉시에서 운영하고 시설도 깔끔하고, 한옥숙박이란 체험적인 요소도 있고, 한옥마을이 잘 꾸며져 있어 어른들도 산책하기 좋고 잘 뛰어다니는 6살 조카도 놀기 좋을 듯했다. 그래서 가게 된 '강릉오죽한옥마을' 

결론은, 정말 강추다! 

 

예약방법 

• 투숙 한달 전 1일자 오전 9시에 예약 시작
• 예시: 6/11일 투숙은 5/1일 9시 오픈 (6월 모든 날짜 동일) 
• 지불: 인터넷 카드, 무통장입금 등 (예약 후 24시간 내 지불 필요, 이후 미입금시 자동 취소) 
• 예약처: 오죽한옥마을 (gtdc.or.kr)

오죽한옥마을

우린 가려는 날짜가  6월 중순 토요일이고 몇 개 안 되는 객실을 예약하려 했기에 (VIP, 최고급형) 예약오픈시간에 3명이 대기했다. 미리 각자 예약할 호수를 정해놓고 집중공략!! 나는 VIP를 공략했는데 1실밖에 없어서 그런지 분명 9시 떙하고 들어갔는데 이미 마감이었다. 차선인 최고급형 중 1실을 예약하니 예약 가능 페이지로 넘어가서 예약이 됬다 생각하고 신난다고 박수치고 있었는데 다시보니 클릭을 한번 더 했어야 하는거였다... 또르르 

마지막 클릭 한번으로 최종 확정을 했어야하는건데 그러잘 않고 박수를 치고 있었으니...  주말이나 성수이게 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꼭 사전연습을 해보시길 바란다. 

그렇게 큰 객실은 못하게 되고 한 건물인 306호, 206호를 예약해서 우리 가족끼리 독채처럼 이용했다. 방음이 잘 안 된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이렇게 한 건물 모두 예약해서 가족과 함께 투숙하는 것도 방법인 듯 하다. 

 

예약을 하면 예약문자, 취소문자 그리고 투숙 후 감사 문자까지 꽤 관리를 잘해준다. 

 

강릉오죽한옥마을 내부

강릉오죽한옥마을은 투숙을 안하고 산책하고 놀아도 될 정도로 즐길거리도 있고 잘해놨다. 아! 그리고 도심에서는 흔치않은 한옥 건물이라 사진도 잘 나온다. 

입구쪽에 크게 안내도가 있다. 

각 객실과 고객안내센터, 공동취사실, 운동장, 전통놀이 체험마당, 테라피 체험장 등 다양하게 있다.

안내도 지붕도 한옥 모양으로 멋지다.

복층으로 된 숙소도 있고.

이렇게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정자 그리고 정자 옆 작은 연못이 있다. 날이 좋을 때 커피나 간식을 가지고 와 정자에서 먹으면 운치있을거 같다. 

길도 넓직하고 중간중간 주차공간도 많아 투숙하는 객실 가까이 주차할 수 있다.

이렇게 강릉헬스케어 힐링센터도 있다. 이 곳은 뷰티테라피 / 푸드테라피 / 명상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금액대도 괜찮아 시간 여유가 있으면 체험해 봐도 좋을 듯하다.

우린 뷰티테라피를 하려 했으나 우리 가 간 날 테라피 선생님들이 교육이 있어 체험이 불가하다고 했다. 하지 못해 많이 아쉬었다. 

여긴 전통놀이 체험마당! 

꽤 크고 잘 꾸며져 있었다. 그네, 제기차기, 투호 등이 있었고 아이들 데려가 놀기에도 좋아보였다. 조카도 여기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 딱이다. 

 

객실 _ 입지 6관

우리가 묵었던 입지관. 한개의 건물에 2개의 방으로 나눠져있고 문이 앞뒤로 있어 같은 일행이 아니더라도 나눠 사용 가능하다. (예약도 206호, 306호 나눠서 한다.) 우리는 일행이 많아 2개 모두 예약했다. 

내가 잤던 306호에 대해 자세히 써보려 한다. 206호와 306호의 차이는 '누마루'가 있냐없냐고 금액차이도 났다. 누마루가 있어 방이 하나 더 있는 느낌이다. 

나무객실판도 멋지다. 

한옥이니 열쇠겠지? 생각했는데 열쇠가 아니는 카드키였다. 카드키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거다보니 피난안내도 상세하고 정확히 안내되어 있었다. 객실내 비품목록이 문 앞에 있어 객실에 뭐가 있는지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주의사항도 상세히 써있으니 투숙하면서 알고 있으면 좋다. 

객실에 딱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다. 하루밤 잔 모습이라 우리 짐이 좀 있다. 

맨 오른 쪽부터 세면대와 화장실 / 방 / 누마루 형태이다. 

세면대가 이렇게 화장실 문 밖으로 나와있고 샤워부스와 변기가 화장실 안에 있다. 세면대가 밖에 있어 손닦기 편했다. 

여긴 중간 방. 울 아가가 낮잠을 자고 있다. 벽에 있는 칸칸마다 깨끗한 이불이 넉넉히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마다 벌레퇴치제가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는 누마루! 누마루도 꽤 컸다. 누마루에 햇살이 싹 들어와 멋진 모습이다.

두번째 사진은 새벽에 이뻐서 찍어 놓은 한옥 천장. 

우리 객실에서 바라 본 바깥풍경이다. 한옥과 잔디밭 그리고 푸른 하늘이 어울러져 멋졌다. 문 밖으로 나오면 이런 풍경.

한옥 돌담에서 사진을 찍으니 엄청 잘 나왔다. 한옥에서 찍는 그런 고즈넉한 멋이 있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은 조식을 따로 제공하지 않아 전날 밤에 간단히 아침 먹을 걸 준비해갔다. 

평창 양떼 마을에서 구매한 하늘목장 요거트, 아몬드브리즈, 감동란 거기에 빵까지. 이걸로 충분히 든든한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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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시 정말 강력 추천하는

'강릉오죽한옥마을'

강릉시에서 운영하기에 금액도 저렴,

깔끔한 시설, 다양한 체험활동,

바로 옆 오죽헌 할인에,

한옥체험까지.

그러기에 예약하기 힘들지만

꼭 예약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추천한다.

곧 다가올 여름휴가에 가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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