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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에 강추! 에어컨과 수영장 있는 양평 신화캠핑장 어중간y 후기, 예약방법

by 디리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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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시기: 2024.6월 주말 (토일 1박) 
구성: 어른4명+아이2명 (28개월, 6세) 
예약: 네이버카페 (가입필요함)
장소: 어중간y (10만원 중반대) 
만족도: ⭐️⭐️⭐️⭐️ (5개 만점 중 4개) 

재방문 의사 : 예스!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신화리 385
특징: 지하수 수영장, 에어컨있음, 무농약 산수유 
*내돈내산 후기 

 

 

아이를 낳기 전 배우자와 캠핑을 종종 갔었다. 

아이를 낳고나니 캠핑보단 호텔/리조트를 주로 다니게 되었고 카라반에 간 적도 있다. 

아이가 28개월 정도 되니 캠핑을 함께가도 될 거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맘때쯤 평소 친한 가족이 캠핑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함께 가면 좋을 거같단 애기에 준비하게 되었다. 

 

남편이 몇 날 몇 일 찾고찾아낸 아이와 함께 캠핑!  캠린이와 함께 가기 좋은 캠핑장이다! 

그 이유는 차차 설명하겠다. 

 

 

 

☝🏻우린 두가족 (총 6명)이지만 텐트는 하나이고

☝🏻아이가 2명 있기에 실외 취침보단 실내이면 좋고 

☝🏻캠핑이 처음인 가족이 있어 쉽고 편했으면 싶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낸 텐트도 칠 수 있고 실내공간도 있는 양평신화캠핑장이다. 

 

양평신화캠핑장은 나혼자산다에 트와이스 지효?방송편에 나온 곳이라고 한다. 방송에 나온 곳은 어중간y는 아니고 다른 곳인 듯하다. 

 

아!  양평신화캠핑장의 어중간y는 오픈한지 얼마 안됬다고 한다. 

어중간y, 어중간g 가 새로 생겼고 양평 신화캠핑장에는 이 공간 뿐만 아니라 텐트를 치며 실내에서 잘 수 있는 공간이 몇 개 더 있었다. 단독 화장실이 있는 곳도 있다하니 취향에 따라 골라가면 될 듯하다. 단독화장실이 있는 곳은 어중간y, 어중간g보다는 금액이 좀 더 높다. 

 

 

 

양평신화캠핑장 어중간y는 이렇게 노란어닝도 있고 4인 의자, 테이블, 화로가 마당에 준비되어 있었다. 

어중간y옆에는 텐트 1동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우린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체크인이 15시, 체크아웃이 13시다. 오후 3시에 도착했으니 저녁을 먹으려면 부지런히 텐트를 쳐야한다. 

텐트칠 준비를 할 동안 양평 신화캠핑장 어중간y를 살펴봤다. 

 

 

 

양평 신화캠핑장 어중간y에 들어오면 바로 요런 공간이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원래는 여기는 신발을 신고 들어오는 공간으로 하려하셨다고 한다. 

깨끗하게 청소해놓으셨다해서 우린 신발을 벗고 사용했다. 

 

 

 

요렇게 양평 신화캠핑장 어중간y에는 난방시설도 있었다.

우린 여름이라 쓰지 않았지만 겨울되면 따듯하게 쓸 수 있을 거같았다! 

안전은 주위해야할듯! 

 

 

안 쪽엔 이렇게 침대로 쓸 수 있는 평상과 냉장고, 에어컨. 

6월 중순 날씨엔 에어컨이 있는 캠핑장이라니 너무 행복했다. 

에어컨 틀어놓고 밖이랑 왔다갔다하며 노니 덜 덥고 좋았다. 

 

냉장고는 냉동이 되는 작은 냉장고였다. 

 

*참고로 침구는 없으니 가지고 와야한다! 

 

 

기본적으로 쓰레기봉투가 2장 제공되고. 

분리수거장은 따로 있다.

 

장봐온 먹거리들로 냉장고를 채우고! 

양평 신화캠핑장은 작은 매점이 있어 술, 불판, 숯, 과자,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으니 참고! 

 

평상엔 콘센트로 있어 램프, 폰 등 충천하기 좋다! 

창문에 방충망도 있어 열어 둘 수 도있고.

 

 

 

요렇게 테이블과 의자 3개도 있다. 

캠핑장님이 목수라고 하셨는데 직접 만드신거 같았다. 

울아가는 여기 앉아 김밥도 먹고! 

 

 

 

들어오는 입구에서 보면 요렇게!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어서 여기에 이불을 깔고 잘 수도있었다. 

(이불은 직접 가지고 와야함) 

 

 

어른들이 밖에서 텐트치고 불 피울 때 애들은 안에서 놀기도 하고~ 

애들이 너무 더운 곳에 있으면 탈수도 위험하고 한데 안에서 시원하게 놀고 있으니 너무 좋았다. 

 

 

밖에서 보면 요런 모습~ 

 

 

 

아이들이 안에서 놀고 있는 동안 어른들은 불도 피우고~ 텐트도 치고! 

애들이 텐트에서 좀 놀았는데 덥다며 나왔다. 6월 중순만해도 많이 덥구나!! 

 

갓 도축한 고기를 사왔는데 너무 맛있었다. 

 

 

불멍도 하고 이 날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땅에 지렁이가 한마리 나와있었다. 

지렁이 하나를 바라보며 30분은 놀고 있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큰 장난감보다 이런 자연이 더 큰 즐거움인 듯하다. 

 

 

 

다음날 아침엔 무농약 산수유도 따고! 

양평 신화캠핑장 사장님이 마음껏 따먹어도 된다해서 아이와 함께 따서 먹어봤는데 

아이도 열매따기체험을 좋아하고 맛도 좋았다! 

 

 

 

양평 신화캠핑장 수영장은 우리가 이용을 안해서 

집에 오는 길에 급하게 차에서 찍어봤다. 

 

미끄럼틀도 있고 지하수가 계속 나오고 있어 물도 깨끗하다. 

매일 소독하고 한달에 한번 물 바꾸는 호텔 수영장보다 깨끗하단 생각이 든다. 

 

 

요렇게 아이들 놀 공간도 살짝있고.

캠핑장 안에 카페가 있는데 이게 꽤 쏠쏠하다. 

 

더운 여름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진짜 꿀이다!! 

 


 

아주 주관적인 내 생각! 

 

 에어컨이 있는 공간, 지하수 수영장이 있기에 

여름에가면 어느 캠핑장보다 매력적인 공간이라 생각된다.

 

양평역(양평시내)와도 가까워 장을 따로 안봐와도 될 듯!

 

친절하신 캠핑장님, 깔끔한 시설 모두 맘에 들었다. 

 

텐트가 1개 밖에 없는데 2가족이 캠핑가고 싶을 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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