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간짜장을 파는
맛맛향
2023.5월 방문
주차 : X (도보 3분 거리 공영주차장 있음)
운영시간: 11시~21:30분
남편은 중식집에 가면 무조건 간짜장을 주문한다. 그만큼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제대로 된 간짜장을 만나기 힘들다고 한다. 소스없는 양파로 갓 만든 리얼 간짜장을 먹고 싶다고 몇 번 애기했었다.
사당역에 간짜장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둘이 데이트할 수 있을 때 가봤다.
사당역에서 도보 8분거리에 있다. 우린 차를 가져와서 주변에 주차했다.
맛맛향 주차장은 따로 없고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 곳에 주차하고 가면 된다.
우린 11시 오픈에 딱 맞춰갔다.
우리가 오늘의 첫 손님~ 홀은 크지 않고 딱 동네 중국집이다.
이런 동네 중국집은 정말 오랜만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집의 식사, 요리는 다 있다. 주류도 판매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건 다른 중식집에선 2인 또는 크게 파는 메뉴들이 1인 메뉴로도 판매하고 있었다.
미니 탕수육 10,000원 / 쟁반짜장 1인 / 볶음짬뽕 1인!
1인 메뉴와 미니메뉴 너무 좋다. 혼자와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만원짜리 미니탕수육은 우리 둘이 식사 2개 시키고 함께 먹기 딱이었다.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 것도 부먹인 우리에게 딱~ 고기도 가득한 탕수육이다.
간짜장은 면따로, 소스따로 나온다.
남편이 후다닥 부운 간짜장 소스. 진짜 리얼 간짜장이었다.
간짜장 매니아 남편도 매우 만족했다.
난 잡채를 좋아하고 오늘의 메뉴였기도 한 잡채밥!
잡채밥은 약간 매콤한 소스로 만든 빨간 잡채밥이었다. 매운맛은 거의 안났다. 나는 워낙 잡채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고 평범한 맛이었다.
사당동 맛향향에서의 우리의 한상~
간짜장은 그간 먹어 본 간짜장 중 가장 맛있었고 잡채밥은 쏘쏘!
그리고 탕수육은 비계없이 고기가 알찼다. 만족~
둘이서 싹싹 완전 배불리 먹었다.
사진을 보니 정말 남김없이 먹었네.
우린 11시 오픈할 떄가 11시 25분 정도까지 우리 테이블만 있었고
11시 25분 정도가 되니 회사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금새 자리가 꽉 찼다.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듯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주차도 어렵지 않고 간짜장도 맛있어서 종종 올 듯하다.
배달은 안하시는 거처럼 보였는데 간짜장을 좋아한다면 사당역 부근에 올 일이 있다면 직접 가서 먹는 걸 추천한다.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바로 옆이라 먹고 미술관에 들려도 좋을 듯하다.
[사당] 남미플랜트랩 : 비건 아닌 사람도 반하고 온 곳
[사당역] 제대로된 간짜장이 먹고싶다면 맛맛향
'밖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래동 브런치카페, 베르데커피와 러스트베이커리 (2) | 2023.06.04 |
---|---|
해비치호텔 운영 중식당 중심 종로 단독룸 아기동반 후기 (0) | 2023.06.03 |
일본여행 온 듯한 압구정 온천집 스키야키 예약 및 후기 (0) | 2023.05.24 |
워커힐 피자힐 주말런치 아기동반 후기와 할인팁 (0) | 2023.05.23 |
[한강진역] 춈미 추천 한남동 한식 맛집 난포 메뉴판, 웨이팅 (1) | 2023.05.17 |
[충무로역] 카레와 맥주가 먹고싶을 땐, 파인트룸 (1) | 2023.05.11 |
[이수역] 레몬그라스 타이 이수점 메뉴판과 후기 (0) | 2023.05.04 |
[방배] 간단하게 김밥포장 밥이랑분식 (0) | 2023.05.02 |
[공주] 친절하지 않고 맛있는 로컬파스타 (3) | 2023.05.01 |
[과천선바위역] 케이원카페 메뉴와 할인팁!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