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만리재비스트로 : 메뉴판, 맥주와인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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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비스트로

외국분위기, 화덕피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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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이 곳을 안걸까...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와서 낮술도 하고 저녁에 와인, 맥주하며 맛난 음식을 즐겼을텐데... 지금은 술을 못 마셔 이런 분위기, 맛난 음식과 술을 못 마셔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서울역 뒷 편에 있다. 

서울역 뒤편 만리재길에 맛난 음식, 멋진 공간들이 많다. 서울역에 먹을 게 없다는 건 노노! 

이렇게 길가에 테이블이 있다. 지금 앉기에는 춥다. 내가 간 11월 말에도 밖에서 먹는 분들이 계셔 대단했다. 

난 추위가 많아 당연히 안에 앉았다. 

만리재비스트로는 2018년에 오픈해 벌써 4년이 다 되어 간다. 그랜드하얏트 출근 쉐프분들이 음식을 만드신다하니 음식맛이 꽤 기대가 된다! 

이렇게 샐러드도 있고~ 

화덕피자! 

다양한 파스타~ 

스테이크도 있고요! 금액도 괜찮아 보인다. 

와인안주하기 좋아보이는 메뉴도 있고~ 

포토이토 뇨끼 궁금하다.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지금보니 생맥주도 은근 많네~ 하우스 글라스잔도 있고. 콜키지도 되는구나아! 

우리가 주문한 마르게리따 피자 (15,000원)과 아란치니 파스타, 클라우드 생맥주 (4,500원). 

결론은! 마르게리따 피자는 베리굿굿으로 맛있었고. 아란치니 파스타는 내 입엔 별로였다. 아란치니 파스타는 뭔지 모르겠는 특유의 허브?맛이 났는데 내 입엔 씁쓸하니 별로였다. 뭔가 풍성한 고기, 치즈맛이 나는 파스타를 생각했는데 씁쓸한 허브향은 낯설었다. 다음에 가면 주문을 안 할거다. 

피자랑 뇨끼(또는 라자냐)를 먹어야지! (위에 아란치니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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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비스트로는

낮이든, 저녁이든 맥주/와인 한잔과

맛난 음식을 먹기 꽤 좋은 곳이다.

날 좋은 저녁날 테라스에 앉아 술한잔하면

진짜 외국이 따로 없을거 같다.

아! 피클로 나온 상추대피클은 내 입엔 별로였다.

피자는 맛있었는데 내가 먹은 파스타는 내 입엔 안 맞았고

메뉴도 워낙 많은지라 다음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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