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밖밥

임산부는 식사가 무료?! 청국장과보리밥 수서점

by 디리 2021. 11. 17.
반응형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

임산부는 식사가 무료!!
맛난 집밥이 먹고 싶다면!


예전 수서에 살 때 퇴근하고 종종가던 식당이 있다. 바로 청국장과보리밥 수서점!

보리밥에 청국장, 나물을 든든히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한식을 먹고플 때 가곤했었다.

이 곳의 특별한 혜택!!! 바로 임산부는 청국장세트가 무료다! (1만원의 혜택)

예전에 수서에 살 때 이 혜택을 알고서는 나중에 임신하면 꼭 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왔다. (임신혜택이 참 감사했기에 카테고리가 밖밥이 아니라 임신으로!)

임신기간 내내 횟수 제한없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감사하게 잘 먹고 왔기에 한번으로 족한거 같다.

국내산 유기농 콩을 사용하다고 하니 더욱 좋다!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자리엔 수저, 물컵, 보리차 주전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일요일 11시 오픈이라 11시 10분 쯤 갔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중이셨다.
친절하고 맛있으니 많이들 오신다.

다양한 정식 메뉴!
임산부는 청국장과 보리밥(1만원)이 무료인데 다른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1만원을 해주신다.

우린 수육정식메뉴 2개 (15,000원X2인=3만원)을 주문하고 1만원을 할인받아 2만원에 식사했다.

이렇게 요리류도 있고~

전도 팔고 있다. 전에 막걸리도 많이들 드시는 듯하다.

서비스섹션에 준비되어 있는 고구마와 미숫가루슬러시. (무한리필)

슬러시중엔 미숫가루슬러쉬가 가장 맛나는 듯하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수육정식 2인분!

쌀반, 보리반 정도 되는 듯한 보리밥!

나물도 가득!
내가 좋아하는 고사리는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다.

두부와 무, 애호박이 가득 들어있던 청국장!

수육도 보기보다 양이 꽤 많다.

난 몸무게 조절을 해야하기에 밥을 반만 먹었다.
대신 나물과 두부는 잘 먹었다. 쌈, 고기, 나물, 청국장 등 맛난 게 많이 나오는 한상차림이다.


청국장과보리밥은 여러 군데 체인이긴하나
임신부혜택을 하는 곳은 많지않다.
몇 군데 알아보니 서울에서는 수서점만 하고 있는 듯했다.
'임산부 혜택'이라는 게 그 마음이 참 감사하다.
만원할인인건데 그보다 큰 감사함이 생긴다.
음식도 정갈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임산부 혜택을 떠나 수서에 갈 일있으면
또 갈거다.

 

임산부는 식사가 무료?! 청국장과보리밥 수서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