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주칼면(란주라미엔)
명동에서 찐 도삭면을 맛 볼 수 있는 곳
명동엔 유명한 중국집이 두개 있다.
란주칼면(란주라미엔)과 꽁시면관!
두집 모두 특징이 뚜렷하다. 란주칼면은 스페셜면으로 생활의 달인에 나온 적도 있다. 흔치 않은 도삭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란주칼면에 갔을 때 란주칼면의 꽈바로우 또는 탕수육을 먹어보고 꽁시면관의 꽈바로우와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식사 외의 요리는 점심시간 11시 40분쯤 갔더니 12시 20분 부터 주문된다해서 먹어보질 못했다.
재료 준비가 안 되서 주문을 못한다는데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피크 시간인 점심시간에 요리 주문이 안되서 매우 아쉬었다.
원래 요리하나, 식사하나 주문해서 둘이 나눠먹으려 했는데 요리가 주문이 안되서 식사 2개를 주문했다.
삼성짜장 도삭면과 삼성짬봉 도삭면!
워낙 빠르게 회전되는 식당이다보니 직원분들 손도 엄청 빨랐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세팅 완료!
쫌 뜬금없지만 보리밥을 함께 주었다. 마치 칼국수집에서 나올 법한 보리밥...
중국집인 란주칼면에서는 굳이 안 줘도 될 거 같단 생각이다. 김치반찬도 그닥? 단무지가 더 낫지 않을까?
주문한 요리가 금새 나왔다.
짜장과 짬뽕의 조합은 언제가 굿이다.
해물 가득 짬뽕!
같이가신 분이 수제비를 좋아하시는 분이었는데 수제비 같이 통통한 도삭면이 매우 맛나다고 했다.
짬뽕은 국물도 맛나고 해물도 신선하니 많이 들어있고 면도 특색있는 도삭면이라 굿굿.
삼선짜장도 도삭면으로!
삼선짜장도 다른 곳과는 다른 도삭면에 해물도 가득하고 양념도 다른 곳과 달랐다. 삼선짜장 역시 베리 굿굿!
도삭면은 면과 수제비 사이인 느낌이다. 수제비가 길게 면처럼 되어 있는 느낌?
맛나게 싹스리!!
란주칼면 (란주라미엔)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왔다.
탕수육을 못 먹고 온 게 매우 아쉽다.
그것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재료준비가 덜 되었다니...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짜장/짬뽕 모두 맛있어서 추천할 만하다.
+평일 점심엔 11:50분~12:15분 정도까지
웨이팅이 있다.
그 뒤론 없드라.
[명동] 레드망고&카카오그린 : 명동의 숨은 아지트같은 카페
[명동/회현] 란주칼면(란주라미엔) : 도삭면을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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