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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사당] 남미플랜트랩 : 비건 아닌 사람도 반하고 온 곳

by 디리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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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플랜트랩

최고의 비건식당. 따봉! 


백점 만점에 백점을 주고 싶은 레스토랑이 생겼다. 바로 사당역에 있는 '남미플랜트랩' 

 

나는 비건은 아니고 비건지향자다. 몇 년 전 제주있는 비건식당에 갔다 온 후 '비건식당'에 대한 신뢰도가 거의 없었다. 거긴... 비건지향자를 비건거부자로 만들 법한 그런 식당이었다.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그런 경험덕에 그간 '비건레스토랑'에 대한 신뢰도가 없었는데. 그런 편견을 깨 준 곳이 사당에 있는 '남미플랜트랩'이다. 함께 간 분이 '고기가 최고야~'를 외치시는 분인데 이 곳에 가서 '비건'에 푹 빠져오셨다. 

고기, 우유, 계란, 버터가 안들어간 요리 전문점

사당역과 이수역 사이 골목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주소지로는 방배동. 

운영시간은 이렇게!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주말 점심에 갔는데 웨이팅이 꽤 있었다. 난 미리 예약을 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음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식전빵과 피클을 준다. 

식전빵마저 맛있다. 

 

우리가 주문한 빠에야와 야채피자 (메뉴에 +5천원해서 웨지감자와 소스, 감귤스무디를 겟!) 

반드시, 꼭 메뉴에 5천원을 추가해 감귤 스무디와 웨지감자와 소스를 함께 드시는 걸 추천한다. 

감귤스무디는 리얼 감귤을 갈아낸 스무디었다. 마치 집에서 감귤가득 넣고 간 느낌. 

빠에야는 야채 한 가득이었다. 가지가 이렇게 맛난 야채였다니.

토마토베이스였고 나는 괜찮았는데 같이 간 동생이 향신료향이 찐하게 난다고 잘 못 먹었다. 향신료를 싫어하시는 분은 다른 메뉴를 추천드린다. 

야채피자! 

이건 정말 필수, 따봉메뉴이다. 고기가 없이 고기 맛이 나고 우유/계란/버터없이 어찌 이런 도우를 만들어 낸건지. 정말 맛있었다. 

 

피자가 엄청 따듯하게 나왔는데 살짝 불맛도 나면서 정말 베스트오브베스트이다. 비건지향자가 아닌 함께 간 배우자도 고기맛이 난다며 신기하다면 맛있게 먹었다. 치즈도 가득. 

메뉴에 5천원을 추가하면 함께 나오는 웨지감자와 소스(후무스?) (+감귤스무디도 줌) 

정말 맛있다. 자극적이 않으면서 완전 건강한 감자과자맛. 소스도 한몫한다. 요건 따로 메뉴도 있다. 


정말 정말 맛나게 먹고 온 

사당 비건레스토랑인 남미플랜트랩.

점심에 먹고 왔는데 그날 저녁에 '남미플랜트랩가서 또 먹고 싶다'란

생각이 들 정도었다. 

배달/포장도 된다고 하니 주변에 계신 분들은 테이크아웃도 추천드린다.

 

가게가 크지 않지만 내부에 깔끔한 화장실도 있고,

맛도 좋고, 속도 편하고, 가격도 좋고! 

여러모로 아주 칭찬하는 레스토랑이다.

예약이 가능하니 꼭꼭 예약하고 가시길~ 

아, 그리고 주차는 가게 앞에는 불가하고 도보 3분정도 공용주차장에 가시면 된다.

나의 비건레스토랑에 대한 편견을 깨줘서 고마운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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