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가시버거
와우 진짜 맛있다!
♡ X 5개 (5개 만점)
+ 빠삭촉촉 버거빵, 맛있음, 깔끔,
내부 화장실, 직접 만든 빵
언니가 몇 번 얘기했던 버거집이 있다. 바로 일산 밤리단길에 있는 '밤가시버거'
점심, 저녁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길다고 한다. 우린 일요일 4시쯤 가서 10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오후 4시에도 웨이팅이 있다는 건 정말 잘 되는 곳이다.
버거의 번을 직접 만든다. 오픈 키친이라 반죽 빗고 깨 묻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신기했다.
단독룸은 없고 다 오픈된 자리고 자리마다 아크릴이 설치되어 있다.
메뉴판! 버거를 고르고 세트로 먹을 거면 세트 A, 세트 B를 선택하면 된다. 음료도 다양!
자리에 있는 기본 세팅. 케첩과 머스터드.
콜라를 멋진 컴에 준다.
아메리칸 치즈 버거 + 세트 B (고구마튀김 + 음료)
진짜 너무 맛있었다. 특히나 번이 맛이 굿굿이라 번만도 사 먹고 싶었다. 그리고 평소 감자튀김보다 고구마튀김을 좋아하는데 파는 곳이 흔치 않아 아쉬웠는데 고구마튀김이 있어 딱이다.
밤가시 오리지널 버거 + 세트 A
오리지널답게 맛있었다. 버거가 느끼함이 없이 담백하게 맛있었다.
함께 간 배우자는 느끼한 버거를 좋아해서 쉐이크쉑이 더 맛나다고 했다.
난 밤가시버거에 한표!!!!
쉬림프 버거 + 세트 A
쉬림프에 불맛이 엄청났다. 진짜 찐 불맛!
아름다운 버거의 단면.
버거 책도 있고 코카콜라 빈티지 컵이 멋지다.
포크와 나이프가 자리마다 있는데 더 필요한 사람들은 셀프로 가져다 쓰게 준비되어 있다.
핫소스도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언니가 왜 '밤가시버거' 애기를 많이 했는지 알겠다. 번까지 직접 만드는 버거집은 처음이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 번은 이 곳이 최고다. 느끼함보다 담백함을 즐기는 내 입맛에는 최고의 버거 중 하나인 듯하다. (최고라고 하기엔 다른 버거들이 아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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