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밀밭길 : 착한가격, 안심재료! 또 가고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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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 있는 밀밭길

또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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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5개 (5개 만점)
+ 맛 좋고, 깔끔, 친절, 착한가격, 안심재료!!! 
   골목식당 나오면 칭찬 백번 받을 곳!! 

 

배우자가 인천 출장왔을 때 먹어보고 맛있어서 함께 오고 싶었다던 인천에 있는 칼국수집 '밀밭길' 

인천에 결혼식 갈 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가봤다. 지도에 맛집을 찍어놓으니 너무 좋다. 

인천 계양구 동네 골목에 있다. 꽤 오래되 보이는 간판이다. 

운영시간은 요래요래~ 

오픈키친에, 자리는 이렇게 의자 자리다. 배우자가 처음 왔을 때는 신발벗고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의자자리로 바꼈다고 한다. 난 의자자리가 더 좋다. 

밀밭길의 메뉴~ 싸다싸다! 특히 세트메뉴는 정말 저렴하다. 왜 착한가격 음식점인지 알거 같다. 

요즘 부산에서 밀면 먹으면 9천원~10,000원은 하는데 6천원이라는 아주 멋진 가격! 

칼국수 2인분+만두 세트는 14,000원이라는 아주 기막힌 가격~  우린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주문 후 바로 나온 반찬들~ 

이렇게 보리밥이 같이 나와 열무김치와 고추장에 비벼먹었다. 보리밥+참기름 조합이었다. 

쓱해서 쓱쓱~ 보리밥이 오랜만이라며 먹고 있으니 곧 나온 바로 찐 고기만두!! 

세트메뉴라 만두가 몇 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8개나 나와서 와우~ 

진짜 맛있었다. 

만두를 먹기 시작하니 칼국수가 나왔고. 거의 다 먹을 때쯤 칼국수가 끓기 시작했다. 

음식 나오는 타이밍 굿굿. 

바지락 칼국수고 안에 바지락도 많고 미더덕을 갈아 넣었다. 

미더덕이 내는 시원함이 엄청 났다. 

맛나게 먹는 중. 

겉절이는 고춧가루는 중국산, 배추는 국내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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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은, 또 먹고 싶은 밀밭길이다.

합리적인 가격, 자극적이지 않은 맛, 적절한 서비스 속도.

모든 게 완벽했다.

아! 넉넉한 재료까지!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보리밥 비빔밥이 나오는 것도.

아주 좋은 서비스다.

[인천] 밀밭길 : 착한가격, 안심재료! 또 가고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