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O] 알레그리아 광화문점 : 판교에서 광화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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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아커피 덕수궁디팰리스점 @광화문역 

판교에서 유명한 커피가 광화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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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맛집/멋집들은 서울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형태가 많았다. 이제 그런 시대가 지난 듯하다. 

제주도에서 시작해 유명해져 서울에 분점을 낸 카페도 있고 (도렐), 알레그리아처럼 판교에서 유명해져 서울에 생긴 곳도 있다. 판교에서 유명한 커피? 뭔가 엄청 맛날거 같다. 

 

판교는 개발자들이 많아 업무 특성 상, 업무 중 커피를 많이 마실 거 같고. 많이 마셔 본 사람이 맛난 걸 더 잘 알거고. 그런 판교에서 유명해져 서울까지 진출한 커피라니. 

 

언니가 데려간 이 카페에 완전 기대기대! 

덕수궁디팰리스라는 아파트? 오피스텔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처음 가본 건물이었는데 1층에 알레그리아커피와 아워베이커리가 양쪽에 있어 꽤 힙했다. 

메뉴판! 

모든 메뉴 디카페인 가능. 

디카페인에 더불어 오틀리 라떼가 있어 비건 라떼도 가능하다. 세상에나. 거기에 샌드위치랑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다. 완전 내스타일! 

 

매장이 크진 않다. 내부에 사람이 많아 밖에 의자가 있어 밖에서 마셨다. 

많이 팔렸는지 빈 곳이 더 많지만 러스크 등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고. 

이렇게 원두를 종류별로도 판매하고 있고. 

디카페인 원두도 있다. 세상 모든 카페에 디카페인이 있음 좋겠다. 

드립팩과 텀블러, 컵도 판매하고 있다. 

요즘 프랜차이즈가 아니여도 개인 카페(또는 중소기업 카페)들이 굿즈를 참 잘 만드는 거 같다. 

내가 주문한 디카페인 카페 콘 엘라도 (6,500원).

아아이스크림이 동동 띄어져있던 알레그리아의 카페 콘 엘라도는 한잔먹고 한잔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원두도 고소하고, 아이스크림도 맛잇고. 왜 유명해져서 서울까지 진출했는지 알겠는 그런 곳이었다. 

[디카페인O] 알레그리아 광화문 : 판교에서 광화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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