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라시따 북갤러리: BTS가 읽는 책이 궁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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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따 북갤러리 

국내 최초&최대 규모 유러피안 북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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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숨은 굿플레이스를 발견했다! 

라시따델라모다 1층에 위치한

'라시따 북갤러리'이다.

라시따델라모다를 모르시는 분이 많으실 거다.

(나도 두 번이나 갔는데도 건물 이름 몰랐음)

 

바로 여기다! '하이브랜드'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양재 현대차 본사 건물 쪽에 오며 가며

많이들 봤을 '하이브랜드'

이 곳이 '라시따델라모다'이다.

이 안에는 가구 / 식기 / 이마트 등등의 매장이 있다.

나는 냄비를 사러 갔다가 우연히 이 서점을 발견했다.

Flybook이란 도서 업체와 협업하여 도서 큐레이팅을 했다고 한다.

요즘 서점을 다니며 서점의

큐레이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다.

'라시따 북갤러리'의 도서 큐레이팅은

'심플 이즈 베스트!'이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한 문장, 한 문장 도서를 표현했고

그 표현들이 와 닿아 그곳에 있는 책이 궁금하고

보고 싶게 만들었다.

꽤 많은 섹션이 있었고 몇 개만 찍어왔다.

'차갑게 식어버린 연애세포를 깨우고 싶을 때'

여기선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me before you,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렇게 3권 읽었다.

꽤 읽어서 그런지, 식지 않고 연애를 잘했다.

'해외 미술관을 가보고 싶을 때'

요즘 같이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울 때,

그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거 같다.

'결혼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싶을 때'

뭐든, 선택이니!!

손뜨개, 요가, 유튜브까지!

당장이라도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 책들과 함께라면~

'BTS가 읽은 책이 궁금할 때'

궁금하다! 이 섹션이 가장 좋았다.

다른 섹션들과 달리, 

이 곳은 책 한 권, 한 권 설명이 되어 있었다.

이 책은 방탄 누구가 언제 읽었던 책이다!

나도 이 책 엄청 재미있게 읽었는데!

나도 슈가랑 알엠 좋아하는데~~ 

중간에 이렇게! 

결제하고 책 추천도 받을 수 있는 머신이 있었다.

정말 직원 한 명 없이 운영한다.

이렇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고~

나도 인스타에 올려봐야겠다~

중간에 이렇게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자리마다 방석까지 있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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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큐레이션을 살펴보며 읽고 싶은 책도 골라보고,

공감도 할 수 있었다.

지금 나에게 어떤 책이 좋을지,

무슨 책을 보고 싶은 지 모를 때 가면

읽고 싶은 책이 한가득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