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딜스테이크: 순식간에 집이 레스토랑!

---

짜장면, 치킨만 배달음식이 아니다! 스테이크를 시켜먹자.
지점: 딜스테이크 서울대점 
주문메뉴: 부채살 스테이크 싱글도시락 (150g), 채끛 스테이크 싱글(200g) = 26,000원 
2020년 5월, 이사한 기념으로. 

2020년 5월, 우리는 이사를 했다. 매우 기쁜 날이다. 

이사한 집에서 첫 식사를 뭐로 할까 의논했다. 짐정리가 안되어 해먹지는 못하고, 배달음식인데.  

이사한 날은 '짜장면'이라지만, 우리에게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 짜장면 말고 다른 걸 먹고 싶었다. 

와인으로 건배도 하고 싶었기에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를 쿠팡이츠를 통해 찾아보았다.

그 중에 '딜스테이크'라는 곳이 눈에 띄었다.

스테이크가 와인이랑 잘 어울리기도 하고 고기와 함께 갈릭라이스, 케이준포테이토, 모둠샐러드와 소스가 함께오는 것도 맘에 들었다. 고기 종류도 부채살, 채끝, 치킨, 목살 이렇게 4가지 였다. 

바로 주문했고 30분도 안되어 도착했다. 

주문내역 

리뷰가 많고 좋아 믿고 시킬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싱글 도시락~ 

오븐통감자와 브래드가 추가된 풀 박스~ 

메뉴를 고르고 일정금액을 추가하면 고기양도 추가할 수 있었다.

개인의 양 껏, 취향 껏 메뉴 주문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 

이렇게 종이박스에 차곡차곡 음식이 쌓여왔다. 재활용하기에도편했다.

우리는 선물받았던 와인을 미리 오픈해놨다. 배달 온 음식을 펼쳐 놓고 와인잔을 꺼내 따라놓으니 그럴싸 했다. 

요즘 코로나땜에 외식이 꺼려지고, 이사한 날이라 집에서 먹고 싶었는데. 딱이였다. 

양도 적당해서 둘이 애기하며 배부르게 잘 먹었다. 

이 집에서도 좋은 일 가득하고, 잘 살자! 

2016년은 우리가 만난지 1년 정도 됬을 때네. 

딜스테이크로 한상 차림~ 

[배달]딜스테이크 - 순식간에 집이 레스토

---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