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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이수역] 이수면옥 : 하아.. 맛은 좋은데.

by 디리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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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면옥

너무너무 아쉬웠던 냉면집.

 

♡ X 2.5개 (5개 만점)
+ 맛만 좋음
- 담배냄새 

 

이수역 14번 출구 남성시장 골목에 '이수면옥'이란 식당이 있다. 이수역 앞에 이수라는 이름을 딴 냉면집이고 tv에도 연예인 강남이 나와  맛집이라 소개한 곳이라 이래저래 다니며 보면서 궁금했던 곳이다. 배우자가 급 냉면을 먹고 싶다 해서 가봤다. 

시장 골목에 있고 들어가는 길목에 이 식당과 함께 순대국밥집 등 몇 개의 식당이 더 있다.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담배피는 분들과 피던 담배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 (들어갈 때부터 불쾌) 

요런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는 적당히 넓었다.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 포함 세테이블 정도. 

메뉴는 이렇게~

우린 물냉면/비빔냉면/만두 이렇게 주문했다. 

따란~ 세트메뉴라 이렇게 2만 원!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다. 

나의 비빔국수. 아 한가지 아쉬운 점이 고명인 계란과 고기가 말라있었다. 촉촉해야 맛있는데... 그래서 안 먹었다. 


우선, 맛은 괜찮았다. (고기, 계란 마른 거 빼고) 그리고 친절함도 좋았다. 

단, 가게 바로 앞에 재떨이통이 있어 사람들이 그 앞에서 담배를 피웠고 가게문이 자동문이었는데 그걸 열림으로 고정해놔서 담배연기가 가게 안으로 다 들어왔다. 밥 먹다가 정말 놀랐다. 

 

그리고 그 바로 재떨이통 옆에 주방 창문이 있어서 그곳도 다 열려있어서 담배연기가 주방으로도 다 들어갈 듯했다. 담배 피우는 사람을 위함 일진 몰라도 가게 바로 앞에 재떨이를 놓고 자동문을 열림으로 고정해놔서 연기가 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건 좀 아닌 듯하다. 

 

맛은 있는데 참 아쉬운 곳이고 앞으로 갈 일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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