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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밥

[서울시청]이나니와요스케-2020 미쉐린 빕 구르망 선정!

by 디리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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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니와 요스케, 미쉐린 빕 구르망 우동집! 
위치: 서울 중구 을지로 6 재능빌딩 1층, 서울시청역 도보 3분
운영시간: 월-토, 11:00~23:00 (기존운영시간) 
             브레이크 타임(14:00~17:00) 
방문 시기: 2020년 11월 주중 점심(룸 예약 후 방문)
다다미룸이 있음 

2020년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되었다. 날이 좋아지면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하나하나 방문해봐야겠다. 

선정 리스트를 보던 중 회사와 가까운 '이나니와 요스케'를 발견하고 점심시간에 예약하고 다녀왔다. 

예전 방문 때는 홀에서 먹어 룸이 있나 전화해봤더니, 다행히 별도 룸이 있다고 하여 룸으로 예약하고 갔다.

코로나로 레스토랑은 단독룸이 필수인 거 같다. 

이 룸은 다다미 방이고 우린 8명 자리라 옆 자리에 다른 일행들이 앉았다. 바닥이 따뜻해 발을 따뜻하게 하며 식사할 수 있었다. 날씨가 추웠는데 따뜻한 우동국물과 딱이었다. 

출처: 미쉐린 가이드 서울 홈페이지

코로나로 운영시간이 변경되었으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21시 이후에 레스토랑 운영을 못해 이렇게 운영하나보다. 

2018년에도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밍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안 됐던 걸까? 왜.

 

[메뉴] 

  • 런치메뉴(차가운 우동/따뜻한 우동) 먹어보니 양이 많은 분들은 면추가가 필수다. 우동이라 해서 내가 알고 있는 굵은 우동면인 줄 알았는데 얇은 국수면이었다. 
  • 정식메뉴 당, 하루 10개 한정이다.
  • 도시락 3일 전 예약 필수, 최소 5개 이상 주문 가능(배달비 별도) 
  • 덮밥3,500원을 추가하면 따뜻한 우동 추가 가능하다. 
  • 사이드 메뉴 국수 양이 많지 않아 사이드 메뉴를 함께 시키는 것도 좋다.
  • 주류 (별도 메뉴판 있음) 맥주/소주/사케/하이볼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단독룸 내부 모습]

물컵과 물, 김치, 시치미 가루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다. 날이 추워 그런지 따듯한 차(또는 물)를 제공해도 좋을 거 같다. 단독 룸은 바닥이 따뜻해서 발이 따뜻하니 더욱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일본 느낌 나는 인테리어와 액자가 인상 깊었다. 요즘 여행을 못 가는데 잠시 여행 온 기분이었다. 

[주문 메뉴] 

  • 런치메뉴의 불고기 우동
  • 덮밥의 규니동 + 미니우동 

나는 날이 추워 따뜻한 불고기 우동, 함께 오신 분은 밥이 먹고 싶어 규니동을 주문했다. 불고기 우동을 주문하니 작은 양의 밥도 함께 나왔다. 밥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한다. 불고기 우동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든든하니 딱이었다.

나는 먹는 양이 많지 않아 면추가를 안 하고 밥이랑 같이 먹으니 양이 딱 맞았다. 면을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면추가를 추천한다. 

불고기 우동에 함께 나온 큰 숟가락(국자인가)은 면과 국물을 함께 먹기 용이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국물을 좀 남기고 깔끔하게 다 먹었다. 여행이 그리울 때, 부들부들한 면이 먹고 싶을 때 올 거 같다. 양이 적다, 짜다 라는 후기를 보긴 했는데 나는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다. 

특이 코로나 때문에 홀에서 먹기 꺼려질 때 간편하게 면 한 그릇을 룸에서 먹을 수 있어 좋다. 

면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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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 [PLACE] - [서점]아크앤북 시청점-하루종일 있고 싶은 도심 속 휴식공간.

 

[서점]아크앤북 시청점-하루종일 있고 싶은 도심 속 휴식공간.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된 서점, 아크앤북. (서점과 라이프스타일샵의 결합!)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29, 지하 1층 운영시간: 10시~22시 방문시기: 2020년 11월. 아크앤북 시청점은 을지로입구역과 연결

drsp031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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