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찐빵/만두집
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67 (한옥마을에서 차타고 5분)
운영시간: 일요일 휴무, 오전에 오픈하고 소진되면 시간에 상관없이 닫음
앉아서 먹을 곳 없음, 포장 가능, 재방문의사 매우 있음
2021.1월 토요일 낮 12시 쯤
전주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게 있었다.
요즘 푹 빠져있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찐빵과 만두를 파는 '백일홍'이다.
전주여행 전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주편을 보고왔다.
서울로 올라오는 날 체크아웃을 하기 전
점심 대신 만두와 찐빵을 먹기 위해
'백일홍'에 전화했다.
오전 11시 50분 쯤이었는데
만두는 다 팔리고 찐빵도 소량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올꺼면 알려달라고 해서 바로 가겠다고 애기드렸다.
못 먹은 만두가 너무 아쉽다.
'인 분'으로 판매하고 있었고.
찐빵과 만두 모두 1인 분에 8개, 4,000원이었다.만두는 마감이라 못 사고우린 찐빵 1인분(8개)을 포장했다.
가게 안에 있던 마감 푯말!
찐빵, 만두 둘 다 다 팔리면 문 앞에 거시는 거 같았다.
(백반기행에 나왔다.)
가게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면서
뒷편에서 찌고 포장해 주셨다.
갓 쪄서 김이 모락모락나는
새하얀 찐빵을 포장해서차에 앉아 우유랑 먹었다.
지금까지 먹었던 찐빵 중 당연 으뜸이었다.
빵이 촉촉하고 쫄깃하면서 안에 팥이적당히 달면서 아주 맛있었다.
찐빵 8개에 1인분이면 쫌 많다 생각했는데,
왠걸 둘이서 찐빵 8개는 순삭이었다.
전주를 또 온다면
아침 일찍가서 만두도 꼭 먹어볼 것이다.
아침 조식 대신 백일홍의 찐빵과 만두를 사서
우유나 커피랑 먹어도
충분히 든든할거 같다.
백일홍의 찐빵 덕분에
전주에서 올라오는 길이 따뜻했다^^
2021/01/26 - [밖밥] - [전주]하숙영가마솥비빔밥(중앙회관): 허영만 백반기행.
2021/01/25 - [여행] - [한국 전주] 1박2일 겨울여행.
[전주]백일홍:오전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찐빵, 만두집!
'밖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배동] 양양메밀막국수: 미슐랭 빕 그루망 2021 (0) | 2021.02.08 |
---|---|
[이수사당] 인생닭강정 사계시장점 (1) | 2021.02.07 |
[용산] AUZ 오우즈: 호주식브런치카페(주차,공간,메뉴) (0) | 2021.01.30 |
[전주] 하숙영가마솥비빔밥(중앙회관): 허영만 백반기행. (2) | 2021.01.26 |
[망원역] 경기떡집: 왠지 알겠다. (6) | 2021.01.26 |
[명동] 풍월(쯔루하시후게츠): 자리에서 직접 해 주는 오코노미야끼&소바 (2) | 2020.12.13 |
[서울시청]이나니와요스케-2020 미쉐린 빕 구르망 선정! (0) | 2020.11.30 |
[배달] 방배동 카페거리 '인성참치' (1) | 2020.11.24 |
[배달] 딜스테이크: 순식간에 집이 레스토랑! (8) | 2020.11.22 |
[신경주역]롯데리아-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비건버거! (1) | 2020.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