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영가마솥비빔밥'
가마솥밥에 맛난 반찬 한가득!
믿고 가는 허영만 백반 기행 식당!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3
063-285-4288
운영시간: 11~21시(일요일은 17시까지)
주차장은 타 건물, 깔끔하고 친절!
전주여행의 첫 식사는!!!
허영만 백반 기행에 나온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예전에 중앙회관이었는데 상호 변경했다고 함
아무래도 '중앙회관'이란 이름이 맞아서 그런 듯!
전 '중앙회관'하면 콩나물국밥이 생각납니다.
옆 간판은 여전히 중앙회관이다.
단체 예약도 환영한다.
간판이 커 내부도 꽤 클 거 같았는데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딱 적당했다.
위 사진에서 안 찍힌 테이블이
6개 정도 더 있는!
'하숙영의 가마솥 비빔밥'의 특징
- 고객의 비빔밥을 직접 비벼준다!
- 1인 1 가마솥밥으로 비빔밥을 해 먹는다!
- 그래서 숭늉을 먹을 수 있다
- 모주에 알코올이 없다!
- 밑반찬이 백반집처럼 많이 나온다.
하숙영을 다시 가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는
옛날가마솥비빔밥,
옛날가마솥육회비빔밥,
모주 1잔
이렇게 주문했다.
앉자마자 정다운 주전자에
따뜻한 차가 담겨 나왔다.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있으니 반찬이 하나 둘 세팅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잡채는 가까이서 한번 더...
반찬이 정말 골고루 나왔는데.
다 맛있어서 이 반찬만으로도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된장, 야채 몇 가지만 들어간
심플한 된장찌개의 맛은
심플하지가 않았다.
된장이 특별한가, 육수가 특별한가 궁금하게
맛이 엄청 깊었다.
보약 같았던 '모주'도 한잔!
보통 알콜이 들어간 모주를 판매하는데
이 곳은 알콜이 없다고 한다.
든든한 밥과 모주 한잔은
보약 한 첩같은 느낌이었다.
준비된 한 상!
알록달록한 비빔밥 재료에 가마솥밥을 넣어
비벼보려 하자 직원분(사장님?)이
오셔서 직접 비벼주신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비벼주시는 건
당분간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간간히 해주시나 보다.
너무 좋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
내가 설설 비빈 거보다,
왠지 더 맛있을 거 같다.
잘 비벼진 비빔밥을 밑반찬과 함께 먹어본다.
육회비빔밥도 맛나고, 그냥 비빔밥도 맛있다.
그냥 비빔밥만으로도 충분하기에
굳이 육회비빔밥을 안 시켜도 될 거 같다.
비빔밥과 반찬을 거의 싹 먹었다.
이렇게 맛있고 푸짐하게 먹어서 그런지
저녁식사 시간까지 배가 안고팠다.
마무리로 따땃한 숭늉까지.
정말 푸짐하고 든든한 식사다.
계산하고 나오며 명함도 찰칵!
가족들과 함께 가고픈 그런 곳이다.
[전주]백일홍:오전에 가야 먹을 수 있는 찐빵, 만두집! >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주]하숙영가마솥비빔밥(=중앙회관): 허영만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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