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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몽스베이커리:맛난 빵집!

by 디리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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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스베이커리, 맛난 빵들이 한가득!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 13번 길 10-1
이용시간: 8시~20시, 수요일 휴무
앉아서 먹을 곳 없고 포장만 가능
21년 1월 토요일 18시경 방문

남편이 몇 주 전 분당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맛있는 빵집이라며 빵을 사 왔다. 

맛있게 먹었던지라 이번엔 함께 가보았다.

분당의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다.

빨간 벽돌의 빌라 1층에

파란색 창틀과 문으로 멋진 빵집이 있었다. 

앉아서 먹을 곳은 없고 사서 포장만 가능했다.

'성남사랑상품권'도 이용 가능했고 

마스크 의무 착용은 너무 당연한 거였다.

파란 문은 열고 들어가 보니 빵들이 가득이었다.

어느 빵집들과 마찬가지로

집게로 접시에 살 빵을 골라 계산하는 형태였다.

원래 빵 종류가 더 많은데

오후 6시 정도에 가서 많이 팔렸다고 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빵 크기에 비해 금액이 조금 높은 느낌이었으나

맛을 보면 맛있기에 금액이 높다는 생각이 안 났다.

바게트, 치아바타, 크로와상, 식빵,

몽블랑, 쿠키 등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계산대 뒤편에는 빵 만드는 곳이 있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더 좋았다.

우리는 

마늘빵 4,200원

몽블랑 4,500원

직접 끓여 만든 슈크림빵 2,500원.

이렇게 3가지 빵을 사 왔다.

(몽스베이커리 캐릭터도 귀엽다)

빵을 각각 종이봉투에 담아주고

세 개를 큰 하나의 종이봉투에 담아주었다.

슈크림빵은

사이즈는 작았고 안에 

크림이 두툼이 들어있다.

슈크림 빵 속을 찍은 건데...

왜 흔들렸을까 ㅋㅋㅋ

요건 몽블랑과 마늘빵.

강원도에서 이렇게 생긴 마늘빵이

유명해진 후 서울의 많은 빵집에서도

이 모양으로 마늘빵을 만드는 거 같다.

여기를 소개해준 남편 친구가

이 빵집은 몽블랑이 가장 맛나다고 했는데

역시나! 몽블랑 꽤 맛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몽블랑 중 최고!

지난번 남편이 사 온 아몬드 크로와상도

맛있었는데,

이 곳은 이런 종류의 빵을 잘하나 보다.

겹겹이 빵들이 아주 맛났다.

마늘빵은 안에 크림치즈가

가득했다.

단맛보다는 짭조름함이 강한

크림치즈였다.

이런 강릉에서 먹었던 게 더 맛났다.


몽스베이커리에서

가장 맛났던 건

이번에 사 먹은 몽블랑♡

두 번째는 지난번 먹은 아몬드 크로와상!

분당 쪽을 간다면 한 번쯤 들려서

빵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할 만한 곳이다.

[분당 정자동]몽스베이커리:맛난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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