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AUZ 오우즈: 호주식브런치카페(주차,공간,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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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Z(오우즈)

다시 갈 호주식 브런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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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메뉴 변경이 가능한 브런치카페
주소: 서울 용산구 백범로 341 리첸시아 103동 110호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금요일 13시 쯤 방문(한두 좌석 여유 있었음)
화장실 외부, 건물지하주차 2시간 무료, 예약가능, 아이 의자 마련.

여유로운 평일 낮.

브런치를 먹기 위해 어딜 갈까 찾아본다.

브런치 먹고 용산역에 갈 거라 

주변을 찾아보다.

AUZ란 호주식 브런치카페 발견.

이 곳이다! 싶어 바로 예약하고 출발~

나는 차를 타고 가서

AUZ가 있는 리첸시아 건물 지하에

주차했다.

주차는 2시간 무료~

AUZ는 1층에 위치해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우드톤과 소재를 활용해 꾸며놨다.

도착하면 메뉴판을 주시고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고른 후,

계산대로 와 메뉴 주문과 계산을 한다.

그런 후 조리가 된 음식은 가져다주신다.

테이블은

2인석 3개와 4인석 2개, 6-8인 테이블이 1개 있다.

공간대비 깔끔하고 알차게 잘 꾸며놨다.

중간중간 식물도 있고~

곳곳에 우드 활용을 해서 따뜻한 느낌이 든다.

물은 셀프바~

셀프바에 있는 오리가 귀엽다.

예약을하고 가서 그런지

식기가 세팅되어 있다. 

창가에 앉았다.

브런치, 샌드위치, 샐러드, 밥,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채식메뉴와 채식메뉴 변경 가능메뉴가 

따로 표기되어 있어

채식하시는 분들이 메뉴 선택에 편하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고,

평일에는 브런치/라이스 메뉴를 주문하면

음료 -1,000원 할인도 해준다.

고추장불고기 라이스 11,000원

버섯 바질페스토 브레드 14,000원

이렇게 2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채식주의까진 못해도

페스토를 지향하고 있기에

버섯 메뉴를 주문해봤다.

함께 나온 빵에

발사믹 양념이 되어 있는 

구운 버섯과 시금치, 수란을 올려 먹었다.

바질페스토가 올려진 하얀색이

치즈인가 싶었는데 수란이었고,

수란이 2개나 올려져 있었다.

수란에 함께 준 레몬즙을 짜 먹으니

상큼하니 더욱 맛있었다.

 

AUZ에서 직접 만든 발사믹 소스에 

오트밀을 버무려먹으니 이것 또한 별미였다.

고추장 불고기 라이스는

우리가 기존에 먹던 고추장 불고기를 올린 덮밥이다.

그 덮밥에 샐러드를 추가한 느낌.

계란 프라이는 기름에 튀긴 듯 요리해

바삭하니 맛있었다.

간장을 함께 주었는데 간장 없이도

간은 잘 맞았다.

맛있게 다 먹었다!

입구 쪽에는 책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AUZ가 소개된 책도 있었다.

'열정도에 상륙한 호주식 브런치'

'호주식 브런치'를 판매하는 

AUZ 오우즈는 깔끔하고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다만, 가게가 좀 추웠다.

가게에 온도가 측정되어 있어 봤더니 

희망온도 23도, 실제 온도 18도였다.

들어갈 때 희망온도가 높길래 따듯해질 줄 알았는데

나올 때도 동일했다.

창이 커서 그런지 온도 높이가 쉽지 않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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