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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제주마음샌드 : 제주공항기념품

by 디리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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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회사 후배가 제주여행을 다녀오며 '제주마음샌드'를 선물로 주었다.

인스타에서 본 기억이 있어 찾아보니 

바로 그 사기 어렵다던 

'제주공항 파리바게트 제주마음샌드'가 맞았다.

궁금했는데 아주 잘됐다.

이렇게 제주바다를 연상하는 이쁜 박스에 들어있었다.

돌하르방을 연상케 하는 글씨체도 인상 깊었다.

선물 받은 건 10개짜리 세트로 

5개 / 10개 / 15개 세트로 판매한다고 한다.

1인당, 20개 초과 구매 불가로 제한을 걸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인기가 많고 많이들 사가다 보니 

많은 분들께 구매 기회를 드리기 위해 정해놨나 보다.

상자를 열어보면 샌드와 함께 

정성드레 설명해 놓은 안내문이 있다.

이런 안내문 하나로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거 같다.

이 안내문의 설명처럼 

'고소한 우도 땅콩 맛'과 '버터 풍미'와 '달콤한 캐러멜'이 적당히 

섞여 아주 맛있는 맛을 냈다.

특히나 천일염이 들어단짠단짠 했고

짭조름한 맛이 오히려 단맛을 극대화시켰다.

이렇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고.

스티커를 뗀다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봉지로 밀봉되어 있어 봉지를 뜯어야 한다.

제주의 바다, 산(오름?)을

연상케 하는 샌드 속 그림이 인상 깊다.

샌드 속은 크림과 캐러멜, 우도땅콩으로 꽉 차있었다.

아몬드 밀크와 함께 먹으니

한두 개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

견과류가 들어서 그런 거 같다.


'제주마음샌드'는 제주공항 파리바게트에서만 살 수 있다는

한정적 판매에 더욱 매력적인 거 같다.

요즘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성 넘치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많아 파리바게트, 뚜레쥬르가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주마음샌드처럼 전국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지역특색을 잘 살려 그곳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을 만든다면?

매우 승산 있어 보인다.

'경주마음샌드' - 두유로 만든. 

'동해마음샌드' - 오징어를 넣은.

이렇게 '제주마음샌드'의 시리즈화도 좋을 거 같다.

제주마음샌드 : 제주공항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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