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춘: 대한민국 최초 중화요리집이 우리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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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

판매처: GS25
21년 1월 구매
GS Retail PREMIUM, 1개 당 1,500원 
100년 전통 대한민국 최초 중화요릿집의 짜장면

배우자와 산책 중 얼마 전 생긴

GS25 5,000원 쿠폰이 생각나

편의점을 들렸다.

남편은 과자 2봉지를 사고

나는 주말 점심은 짜파게티가 딱이라

짜파게티를 사려했으나 안 팔아서

'공화춘'이란 짜장라면을 사왔다.

공화춘을 어디서 많이 들어봤나 했더니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중국음식점이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재로 지정도 되었다고 한다.

그곳의 짜장면 맛을 어찌 담았을지

궁금했다.

봉지 안에는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면과 자장소스, 짜장 풍미유.

짜파게티는 자장가루로 되어 있었는데

공화춘은 자장소스로 되어 있었다.

면을 삶아 물을 다 버리고

그릇에 담고 짜장 소스를 부어 섞어 먹는 조리법이 안내되어 있었다.

자장소스는 뜨거운 물에

데워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따로 물을 끓이고 싶지 않아

면 끓이는 냄비 옆에 세워놨다.

끓는 물에 면을 잘 삶았다.

소스가 따뜻해지긴 했으나

이걸로는 부족한 거 같아

난 짜파게티 끓이듯이 

물을 버리고 냄비에 자장 소스를 넣어

한번 더 섞어줬다.

공화춘 자장면 완성!

가루 소스였던 자장라면보다

훨씬 직접 시켜먹는 자장면 느낌이었다.

단무지, 양파, 파김치도 함께!

먹다가 고춧가루도 뿌려먹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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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와 비교하면 훨씬 시켜먹는

짜장면 느낌이다.

1개에 1,500원이니 가격도 괜찮고

자장라면을 사러 갔을 때

팔고 있다면 사 먹을 거다.

단, 공화춘을 파는 곳을 일부러

찾아가진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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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대한민국 최초 중화요리집이 우리집에!